[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플라스틱은 일반적으로 석유를 원료로 만들어진 합성수지로 물에 강하고 부식되기 어려운 성질을 가진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공산품과 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지만 분해가 어려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플라스틱은 세계 폐기물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립지와 자연환경에 폐기된 수십억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토양과 해양오염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오스틴 텍사스 대학(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U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