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화분 매개체인 꿀벌은 농산물 생산과 생태계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온도변화에 매우 민감한 변온동물인 꿀벌은 2000년대 들어 온난화 영향으로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꿀벌 개체수는 미국에서도 질병·기생충·농약·재해·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급감하는 추세다. 매년 벌 손실 조사를 해온 비영리단체 '비인폼드 파트너십(Bee Informed Partnership)에 따르면 2020년 겨울 미국 내 꿀벌의 연간 손실률은 역대 최고치인 37.7%를 기록했다.그런데 전미농업통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스마트팜은 미래 농업과 식품산업, 식량안보 강화 등에 있어 중요한 분야로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물론 관련 산업 발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파리크라상 관계자)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해 추진 중인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스마트 농업 분야까지 확대한다.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스마트팜 기업인 ‘넥스트온’과 ‘청정 농산물 관련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스마트 농업기후 변화와 농촌고령화 등의 농업환경 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상 기후의 여파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식료품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독일 연구팀은 최근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식료품 가격이 연간 3.2%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심각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지구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지구·환경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s earth and environment)’에 게재됐다. 기후변화는 인간사회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상 기후와 폭염은 농업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가 식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한국형 스마트팜 소개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에 호주 퀸즐랜드 스마트팜 무역단이 방문했다.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그린플러스-호주 퀸즈랜드대학교(UQ)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 진행한 공식 행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마트팜 무역단은 퀸즐랜드 주 정부와 퀸즈랜드 대학교 및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됐다.그린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팜 무역단에게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산업의 중요성을 알렸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이번 투자를 활용해 마케팅 확대와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농촌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김기현 트랜스파머 대표)AI(인공지능) 기반 애그테크 스타트업 트랜스파머가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김기현 트랜스파머 대표는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비공개지만 투자금 활용을 통핸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지난해 3월 설립한 트랜스파머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이사 출신인 김기현 박사와 AI, 데이터 등 업무별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들로 구성, AI가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국내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으로 기업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농심 관계자)농심이 자체 브랜드 꿀꽈배기에 첨가되는 아카시아 꿀을 생산하는 한국양봉농협과 국내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의 일환이며 지난해 이어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농심은 지난 2022년 발생했던 전국 꿀벌 집단실종(봉군붕괴) 현상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이 감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스마트팜 시공을 넘어 관리운영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그린플러스는 8일 “강원도가 발주한 25억원 규모 ‘첨단 스마트 농업단지 시설 관리운영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기존의 스마트팜 시공 사업은 단발성 매출이라면 이번 수주는 매년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그린플러스는 이를 통해 '스마트팜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보유했음을 증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린플러스는 연간 100억원의 고정수입을 추가로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현재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주사업자로서 전라남도 지역업체와 함께 89억원 규모의 신안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계약을 맺었다.이번에 계약을 맺은 스마트팜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도에 24년 1월 착공 예정이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최초로 도서지역에 구축하게 된다.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7년까지 총 44헥타르(1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비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으로, 신안군은 향후 4헥타르(1만 2천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스마트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연구는 동아시아에서 기상 전선에 따른 호우 강도가 최근 반세기에 걸쳐 유의미하게 증가했음을 밝히고 이 같은 변화에 이미 인류 흔적이 뚜렷하게 남겨져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김형준 교수)지난 60년간 동아시아 지역 호우 강도가 17% 증가했고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온난화의 가속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건설 및 환경공학과, 녹색성장 및 지속가능대학원 겸임) 김형준 교수와 인문사회연구소 문수연 박사가 한·미·일 국제 공동 연구를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농지는 주택보다 거래가 활발하지만 투자하기 위해 발품을 팔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팽배했습니다. 이 같은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트랜스파머의 신뢰도 높은 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농촌에서도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트랜스파머 김기현 대표)농업과 기술의 합성어인 ‘애그테크 스타트업 트랜스파머가 발품 없이 집에서 클릭 한 번으로 시골의 땅과 전원주택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농촌경제 디지털 전환 플랫폼 트랜스파머를 공식 출시했다.트랜스파머는 혁신적인 개념인 트랜스포머((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자사의 모듈러 공법 역량과 비료 화학 플랜트 복구 및 건설 사업 협력을 통해 우크라이나 생활기반시설과 농업 부문의 안정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이번 협력 체결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현대엔지니어링이 러시아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재건과 지역주민 안정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대거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한 2023 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에 참가, 모듈러 건축 사업과 비료 화학 사업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스타트업과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멘토단의 협업을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기업과 소셜벤처가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풀어갈 환경·사회적 문제를 더욱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는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프로그램 담당자) 아모레퍼시픽이 환경 분야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제2회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A MORE Beautiful Challenge'아모레퍼시픽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농축산 분야의 탄소중립과 농촌 경제의 지속가능성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 사업에 동참했습니다. 향후에도 농축산 분야의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원하며, 녹색금융과 상생금융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신한은행 관계자) 신한은행은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63빌딩에서 농림축산식품부ㆍ기아ㆍ그리너리와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가축 분뇨의 신재생에너지화 ▲스마트 축산사업 협력 등 농축산 분야의 저탄소 생태계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ㅣ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ㅣNH농협생명이 지난 11월 10일 경기도 여주시 여주농협 관내 농가를 방문해 플로깅과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확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농협생명 경영지원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생명 임직원은 수확철 농가를 방문해 생강수확 등에 동참해 일손을 도왔으며, 농촌봉사활동 가운데 농가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함께 실시했다.농협생명 임직원은 지난 10월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농생통통 플로깅’을 시작으로 범농협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과 함께하는 플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1970년 미국 몬산토社가 개발한 제초제 '라운드업(Roundup)'은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농약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업인 독일계 바이엘(Bayer)은 2018년 몬산토를 630억 달러에 인수했다.라운드업은 매우 강력한 제초제로 본래 제초하지 말아야 할 작물까지 말려버린다. 이에 몬산토가 개발한 라운드업의 유효성분인 '글리포세이트'에 내성이 있는 유전자 변형 작물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유전자 변형 작물 면적에서 차지하는 글리포세이트 내성 작물의 비율은 약 80%에 달하며, 2005년~2014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UN) 전문기구의 하나인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부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는 노력을 알리고자 매년 10월 16일로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LG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을 활용해 국제기구나 NGO(비정부 기구) 등이 제작한 공익 영상을 틀어주는 ‘LG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기업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환경·에너지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혁신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번에 진행한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은 농업인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한 캠페인입니다.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한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이 농업인을 위해 쓰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 롯데칠성음료가 22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 수익금의 2%를 농협재단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윤병일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 심민섭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장,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번 수해 지역 농산물 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가들과 생상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SPC그룹 관계자)SPC그룹이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수해지역 농산물 수매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이번 피해지역 농가 지원을 위한 수매 결정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자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제안으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본 사업의 공익적 취지를 이해하고 공감해주신 골드레이크CC 임대형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상생과 협력의 경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나주농업진흥재단 이웅범 부이사장)나주농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이 중흥골드레이크컨트리클럽(이하 골드레이크CC)과 함께 나주로컬푸드 공급을 통해 지역 선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가속도를 높이고 나섰다.지난 25일 재단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골드레이크CC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원식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