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임주현 부회장은 임성기 회장과 송영숙 회장의 뒤를 이어 한미그룹의 DNA를 지키고 신약개발 명가의 위상을 더욱 높일 차세대 한미그룹 리더입니다. 한미그룹 임직원들도 한마음으로 단합해 통합 이후 펼쳐질 새로운 한미그룹 비전을 임주현 부회장과 함께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故 임성기 회장 사후 경영권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한미그룹이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지난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OCI그룹과 통합은 한미의 신약개발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라이선스 계약 협상에 있어서도 매우 강력한 시너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대한 관심이 국내 경제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미그룹은 양사의 통합 이후 이뤄낼 미래성장 시너지를 제시하고 나섰다.무엇보다 통합을 통해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긴박한 자금 수요 숨통까지 트이면서 안정적 미래성장 동력 창출 기반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K텔레콤이 AI 기술을 활용해 3차원 환경의 네트워크 상황을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는 'Deep Network AI(이하 DNA)' 솔루션을 상용망에 적용했다.기존의 네트워크 분석은 주로 위도와 경도 기반의 실외 2차원 공간에서 이루어져 고객이 현실적으로 생활 또는 이동하는 3차원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경험이나 품질의 정교한 분석이 어려웠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SKT는 AI 기술로 3차원 공간에서 네트워크 상황을 분석 및 시각화하는 ‘DNA’를 개발, 특정 건물 공간 또는 지하철·철도·도로 등 이동 공간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실사구시(實事求是/ 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탐구하려는 태도)의 자세로 실행해 ‘글로벌 AI컴퍼니’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듭시다.”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이 2일 SK텔레콤 전체 구성원들에게 신년사를 통해 당부을 말을 전했다.유 사장은 2023년을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한 해”라고 평가한 뒤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T-B 시너지 기반’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사업에서 탄탄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투트랙(Tw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지난 5년간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높아진 역량만큼 고객의 눈높이도 높아졌고, 모든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객경험 혁신을 이야기하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고의 고객경험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차별적 고객가치에 대한 몰입’이 필요합니다.”구광모 ㈜LG 대표가 차별적 고객가치에 대한 몰입을 강조했다. 20일 국내외 LG 구성원들에게 디지털 영상으로 보낸 신년사를 통해서다. LG는 구성원들이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도 신년사부터 연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OSIRIS-REx)'가 소행성 '베누(Bennu)'에서 채취한 지표 샘플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소행성 베누 샘플에는 탄소와 물 분자를 포함한 유기물 등이 확인됐다. 지구 기원과 생명체 탄생의 비밀을 풀어줄 열쇠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6년 9월에 발사된 오시리스-렉스는 2018년 12월 3일 폭 500m의 다이아몬드 모양의 소행성 베누에 도착했다. 과학자들은 지각변동과 기상현상 등으로 크게 변한 지구와는 달리 타임캡슐처럼 45억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한화그룹의 지속 발전을 위해 창업 시대의 야성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며 창업 시대와 같은 생존에 대한 열망과 과감한 실행, 그리고 열린 소통을 이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100년 한화 기업을 위해 불굴의 창업정신과 사명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합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71주년 창립 기념사 中)지난 9일 한화그룹이 창립 71주년을 맞이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강력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한 한화그룹은 반세기를 훌쩍 뛰어넘는 세월을 반추(反芻)하며 사업보국의 창업정신을 되새겼다.김승연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오뱅크가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카카오뱅크는 10일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인 슈퍼뱅크(PT Super Bank Indonesia)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카카오뱅크의 첫 해외투자로, 슈퍼앱 ‘그랩’과의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UI, UX 혁신 및 상품, 서비스 기획도 함께 진행하며 'K-모바일 금융기술 역량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7000만명의 세계 인구 순위 4위 국가이지만,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하이브IM의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인더섬 with BTS’가 신규 공간 꾸미기 이벤트인 ‘잇진의 부엌’ 콘텐츠를 추가했다.‘잇진의 부엌’은 BTS 자체 제작 콘텐츠 ‘달려라 방탄’ 등에서 요리 실력을 뽐낸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다른 멤버 캐릭터가 함께 부엌을 수리 후 요리를 만드는 신규 콘텐츠다.이와 함께 ‘인더섬 with BTS’는 ‘Yet To Come’의 뮤직비디오 코스튬 획득이 가능한 인게임 플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접속 및 퍼즐 플레이만해도 ‘Yet To Come 캐주얼 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파킨슨병은 떨림·근육 강직·보행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증상이 진행되면 휠체어나 누워서 생활하는 등 거동에 제한을 받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이 세포 소기관 중 하나인 미토콘드리아의 DNA가 손상되면 파킨슨병이 나타날 수 있다는 논문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분자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게재됐다. 치매·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히는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약 10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파킨슨병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서경배과학재단은 인류에 공헌하고자 하는 이타심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질문하고 그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위대한 생명의 신비를 밝히고 그 존엄성을 알리는 위대한 길에 동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서경배 이사장) 서경배과학재단은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SUHF 심포지엄 2023'을 개최했다.서경배과학재단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2016년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재단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크고 도전적인 연구를 제안한 신진 과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 ‘위버스 매거진’의 기사를 주 1회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는 14일 “K-팝 매체 ‘위버스 매거진’에 AI 음성 솔루션 기업 수퍼톤의 TTS(Text to Speech)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팬 활동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팬 경험을 보다 편리하게 향상시키기 위한 위버스의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다.TTS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AI 기술로, 음성합성 기술로도 불리며 키오스크나 내비게이션, 오디오북 등 음성 안내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이번 세계화장품학회를 통해 전 세계의 훌륭한 과학자분들과 함께 화장품 과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논의하고, 아모레퍼시픽의 최신 연구와 기술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서병휘 CTO)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송채연 연구원은 6일(현지시간), '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A new approach to evaluation of cosmetic film using scanning electron mi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이 기업 브랜딩 강화의 일환으로 홈페이지 전면 개편과 함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 ‘넥슨태그’를 출범했다.넥슨은 29일 “IT업계 종사자, 구직자, 게임 이용자들에게 최신화된 기업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 방향성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업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홈페이지 메인 화면 상단에는 COMPANY, BUSINESS, PEOPLE, NEWS, CSR 다섯 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해 넥슨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넥슨의 CI(C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눈으로 보이는 하늘 밖에도 무궁무진한 하늘이 있다는 ‘천외유천(天外有天)을 기조로 매년 생명과학 분야 신진 생명과학자를 지원해 다음 세대가 살아갈 새로운 새상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서경배과학재단 관계자)서경배과학재단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연구를 지원할 2023년 신진 과학자 4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학자는 ’SMC 단백질의 상분리 현상도 염색체 구조형성의 기본 원리일까?‘를 제안한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류제경 교수 등 4명이다.류 교수는 염색체 구조 유지(이하 SMC) 단백질 군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의 저명한 암치료센터 시티오브호프 연구팀이 증식세포핵항원(PCNA)을 표적으로 한 분자 'AOH 1996'의 동물 전임상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AOH1996은 암세포 DNA 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CNA를 표적으로 모든 고형 종양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셀 케미컬 바이오로지(Cell Chemical Biology)'에 게재됐다.암세포는 정상 세포의 유전자에 생긴 이상으로 정상 범위를 넘어 자율적으로 분열과 증식을 반복해 체조직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친다. 암 환자에 대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컴투스 3D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 크루(영문명 Ace Fishing: Crew)’가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했다.컴투스는 20일 “금일 서비스를 시작한 ‘낚시의 신: 크루’는 한국과 북미, 일본, 유럽 등에서 전작 ‘낚시의 신’이 보여준 명성을 잇고 글로벌 최고의 낚시게임 IP 파워를 입증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신작 '낚시의 신: 크루'는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낚시의 신' IP를 기반으로 한 레포츠 게임으로,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물 속을 탐험하며 낚시를 즐길 수 있어 보다 직관적인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컴투스의 ‘MLB 9이닝스 라이벌’이 일본 앱스토어 게임 매출 10위권에 진입했다.컴투스는 “지난 5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MLB 9이닝스 라이벌’이 출시 이후 일본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애플 앱스토어 매출 차트에서도 출시 초부터 일 100계단 이상 뛰어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난 16일에는 게임 전체 매출 18위에 랭크,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MLB 9이닝스 라이벌’은 일본뿐 아니라 미국, 대만 등 여러 지역에서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게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오디오 기술을 보유한 기업 수퍼톤이 영상음향 전문 스튜디오 라이브톤과K-Soun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수퍼톤은 17일 “라이브톤과 지난 12일 라이브톤 상암동 본사에서 '음향 기술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적극적 교류를 통해 서로의 기술적·사업적의 동반 성장을 모색키로 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와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영상음향 발전을 위한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첨단 AI 기술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진행되는 동물 실험은 칼로리 제한이 수명을 연장하고 건강을 촉진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하지만 '칼로리 제한'이 아니라 단순히 '배고픔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노화 과정을 늦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의과대학의 스콧 플레처 교수 연구팀은 대사와 뇌가 포유류와 유사점을 갖고 있는 초파리(Drosophila)를 이용해 공복감과 노화 과정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앞선 연구를 통해 초파리가 공복감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