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3차 발사에 성공하며 실용급 위성 발사체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누리호는 한국 시각으로 25일 오후 6시24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이후 1·2단과 페어링 분리를 마치고 우주로 향해, 고도 550㎞ 지점에서 발사 목적인 실용급 위성의 사출을 시작했다. KAIST가 제작한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비롯해 큐브위성 등 8기 위성을 모두 분리하며 한국 우주 발사체 운용 능력을 과시했다. 각국 주요 외신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영국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우주 궤도 안착이라는 숙제도 남겼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누리호 비행시험이 완료됐다. 자랑스럽다. 목표에 완벽하게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냈다. 더미 궤도 안착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면서 "발사체를 700km 고도까지 올려보낸 일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누리호 개발 착수 12년 만에 여기까지 왔다.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된다. 오랜 시간 불굴의 도전정신과 인내를 보여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언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