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유통 효율화를 위한 첨단 기술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무인으로 달리는 자율주행 트럭이 물류업계에 혁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가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자율주행차 개발 업체 오로라이노베이션(Aurora Innovation·이하 오로라)은 2024년 말까지 약 20대의 완전 자율주행 트럭을 출시해 달러스-휴스턴 간 240마일(약 390km) 거리를 운행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미국 전역에서 수천 대의 자율주행 트럭을 운용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6월 15일(현지시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에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약 1년간 보고된 사례의 약 4분의 3을 테슬라 차량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차량 10대 중 7대는 테슬라 자동차인 셈이다. 미국 정부는 2021년 6월 이후 차량 주행 중 조향과 가감속 조작을 컴퓨터로 지원하는 자율주행 '레벨 2' ADAS에 관한 사고 보고를 의무화했다. 구체적으로 충돌 30초 이내에 작동한 상태에서 발생한 사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22년 2월 1일(현지시간) 교차로에서 완전히 정지하지 않는 문제로 자율주행차 5만 3822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버전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한 ▲2016∼2022년 판매모델S·X ▲2017∼2022년 모델3 ▲2020∼2022년 모델Y다.이들 차종에서는 완전히 정지해야 하는 교차로에서 일시정지하지 않는 '롤링 스톱'이 발생해 안전상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NHTSA는 지적했다.해당 문제는 롤링 스톱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안전성 논란에 휩싸인 테슬라의 전기자동차(EV)에 탑재된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 파일럿'의 정식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테슬라에 대한 리콜(회수·무상수리) 강제 및 새로운 안전장치 도입을 의무화할 가능성이 있다. 조사 대상은 2014년~21년에 생산된 ▲모델 Y ▲모델 X ▲모델 S ▲모델 3 등 4개 모델 총 76만 5000대다. 대부분 미국에서 제조된 차량이다. 최근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우버 테크놀로지의 자율주행차가 지난해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11월 19일(현지시간)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발표했다. ◆ 자율주행시스템, 충돌 5.6초 전 감지...“보행자로 인식 못해”사고는 2018년 3월 18일 밤 애리조나 템피에서 발생했다. 4단계의 완전 자율주행 시험 중이던 우버 차량이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자전거를 끌고 도로를 건너던 여성을 치여 숨지게 한 사고였다.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주행했지만 운전석에는 시스템을 감시하는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였고 시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현재 3대 미래 트렌드를 말한다면 ▲디지털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으로 바라보면 됩니다. 이들 모두 소프트웨어가 필수적인 요소로 적용되는데 이는 자동차 기업이 소프트웨어를 중심의 변화를 꾀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IT기업이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K-디지털 기술 박용현 연구원)지난 22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상암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고도화된 국내 자율주행차 기술의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무엇보다 내달 공식 오픈에 나선 5G 테스트베드는 차세대 지능형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영화에서 보던 완벽한 자율주행(Self-Driving)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올해 CES 2017에서는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으며 야간 자율주행이 최초로 시도되는 등 새로운 자동차 시대를 예고했다.자율주행이란 운전자가 브레이크, 핸들,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지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율주행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았지만 자동차업계를 비롯해 수많은 IT 회사들이 엄청난 투자와 M&A를 거듭
[데일리포스트=황현주 기자] 기아자동차가 출시한 ’올 뉴 카니발’이 북미 시장에서 잇단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미국시장은 물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올 뉴 카니발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워즈오토가 주관한 ’2015 베스트 인테리어 톱10 상’을 수상했다.2015 베스트 인테리어 톱10상은 워즈오토에서 선정하는 상이며, 총 42개 차종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워즈오토는 올 뉴 카니발에 대해 개성 있는 실내 디자인과 함께 레그 서포트(다리 받침)가 적용된 2열 라운지 시트, 3열 싱킹 시트 등이 안락하고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