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효성첨단소재의 배출량 감축 활동에 머물지않고, 협력사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 효성첨단소재가 협력사들의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산정 사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결정은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이행 강화에 따라, 유럽 등 시장의 선점을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효성첨단소재는 국내 희망 협력사 4개사 7개 제품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시작한 LCA 산정 컨설팅을 지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약속과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카카오의 ESG경영 활동을 위해, 전문가들로부터 현황과 정보들을 교류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자리였습니다"(카카오 육심나 ESG사업실장) 카카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 자문단과 ‘액티브 그린 어드바이저 테이블(Active Green Advisor Tabl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선언한 ‘Active Green Initiative’ 및 5월 가입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 추진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2022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난 7월 국내 연구팀이 상온·상압 초전도체(超傳導體, superconductor) 'LK-99'를 개발했다고 발표하면서 진위 여부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퀀텀에너지연구소 및 한양대 연구팀은 7월 22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LK-99' 관련 논문을 동료 검증 없이 공개했다. 이 결과가 사실이라면 다양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꿈의 물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현상 입증과 관련한 신중론, 나아가 오류 및 조작 가능성에 무게를 둔 회의론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 'L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구의 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과학자들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개발하고 있다.현재의 노력으로는 기후변화를 충분히 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 같은 완화책이 아닌, 지구 기후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지오엔지니어링(geoengineering·지구공학)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탄소 격리나 에어로졸 방출 같은 지구공학적 해결책이 지구상에서 시행될 경우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이에 이스트반 스자푸디(István Szapudi) 하와이 대학교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최고의 로봇 학회인 RSS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로봇 및 인공지능 연구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임재환 KAIST 김재철AI 대학원 교수)KAIST 김재철 AI대학원 임재환 교수팀이 로보틱스:과학 및 시스템 학회 2023(Robotics: Science and Systems 이하 RSS)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 시스템 논문상을 수상했다.임재환 교수팀의 RSS 학회 수상은 한국인으로는 최초이며 국내 기관 연구에서도 최초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RSS 학회에서 수상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구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수 순환 시스템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붕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페테르·수잔네 디틀레우센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서 북반구 기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AMOC)'이 이르면 2025년 붕괴될 가능성이 시사됐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실렸다. 수심 수백미터 아래 중심층에서 발생하는 해수 순환은 바닷물 밀도를 결정하는 염분 농도와 온도로 생기기 때문에 열염순환
©데일리포스트=글-구성 / 박은진 작가·애니메이션 제작 / 김진영 PD|데일리포스트=미디어 플랫폼팀|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뉴스로 만든다. 안녕하세요. 글로벌 뉴스 미디어 채널, 데일리포스트의 ‘Toon-News’ 앵커 이다혜입니다.# 요리사로 변한 앵커, 커다란 냄비에 조미료들(IT 과학, 경제, 기후변화,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리사이클링이라고 각각 적혀있음) 한데 넣고 바글바글 끓인 후 뚜껑을 열면 요리가 완성되는 (요리가 담긴 그릇에는 ‘데일리포스트’라고 적혀있음)여러분이 꼭 알아야 할 뉴스만 모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항HIV제 복용을 통해 바이러스량이 줄어들면 성행위를 통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전파 위험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ART)'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타인에게 HIV를 전염시킬 위험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이즈는 HIV로 인해 인체의 면역력이 상당히 저하되어 각종 감염증과 종양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상태를 말한다.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을 받는 저준위 HIV 바이러스혈증 환자를 통한 HIV 감염 위험은 혈장 기반 바이러스량 검사의 대체 수단을 사용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생아 10명 중 6명 정도가 제왕절개로 태어나는 출산 환경 변화에 대응해, 네덜란드산 산양유에 다양한 특허 성분을 강화한 파스퇴르 산양 제왕을 출시하게 됐습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롯데웰푸드는 소화 흡수력이 우수한 산양유에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 속에 풍부한 生유산균을 강화한 ‘파스퇴르 산양 제왕’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제왕절개 분만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출산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 비율은 2019년 51%, 2020년 54%, 2021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 펄어비스가 임직원 자녀 여름방학 학습돌봄 프로그램 ‘꿈꾸는 고래 여름캠프’를 운영한다.펄어비스는 24일 “임직원 자녀의 방학기간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복지를 기획했다”며 “7월 말부터 5주간 이어지는 학습돌봄 프로그램 ‘꿈꾸는 고래 여름캠프’를 임직원들은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학습돌봄 프로그램은 유아동 돌봄교육업체 째깍악어 주식회사가 맡아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먹거리도 안심할 수 있도록 저당 간식과 사내 식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극우·보수 성향 단체 ‘엄마부대봉사단’(엄마부대)가 이번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관저 앞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지지하는 집회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0일 한국의 보수 단체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지난 19일 일본 총리 관저 앞에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방류를 지지하는 시위 활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0일 총리 관저 앞에서 방류에 반대하는 항의집회를 연 바 있다. 엄마부대의 집회는 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공룡과 고대 포유류가 뒤엉켜 싸우는 모습을 보존한 백악기 희귀 화석이 발견됐다. 캐나다 자연사박물관 조던 맬런 박사와 중국 하이난과학기술직업대학 강한 교수팀이 발표한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12년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에서 발굴된 약 1억2500만 년 전 화석에 포유류가 공룡을 잡아먹는 모습이 담겼다고 밝혔다. 중생대 포유류에 대한 이미지는 '포식자인 공룡의 먹잇감'으로 여겨지기 쉽다. 그러나 이 화석에는 몸집이 훨씬 작은 포유류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가 경북 선덕여자고등학교(이하 선덕여고)와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셀펍(Selpub)’의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덕여고는 ‘셀펍’을 활용해 교사들이 직접 디지털교과서를 제작해 수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선덕여고 측은 학교 현장에서 AI 기술이 융합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학업 성취도를 높일 뿐 아니라 교사 및 학생들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 및 학습 역량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셀펍’은 나만의 디지털교과서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수업자료에 문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뉴콘텐츠아카데미(NCA)’ 1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는 기술 기반의 콘텐츠 창·제작과 연관된 다양한 국내외 선도기업 및 교육기관 전문가들이 교육과정 개발·운영에 참여해 실무 밀착형 교육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년(1년+1년)의 장기과정과 6개월의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총 2년간 진행되는 장기과정 교육은 신기술 콘텐츠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학교 및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생명을 존중하는 기업으로서, 동물 복지 및 생명 윤리를 위해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이를 실천해 왔습니다. 동물실험 없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법 연구와 규정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이어가는 ICCS의 큰 걸음에 아모레퍼시픽도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서병휘 CTO)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안전 국제 협력(International Collaboration on Cosmetics Safety, ICCS)'에 가입했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간의 남획과 기후변화 등으로 그동안 많은 생물 종(種)이 개체수 감소와 멸종 등의 위기에 직면했다. 과학 매체 노틸러스가 1970년 초부터 2019년까지 지난 50년간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새의 약 3분의 1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북미의 조류 개체수 감소는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는 조류 개체수 감소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북아메리카에는 수천만 종에 이르는 조류가 약 수십억 마리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동하는 새의 실제 개체수를 측정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조류 연구 분야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포니정재단은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유도하고자 40세 이하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는 포니정 영리더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포니정재단은 우리 사회의 젊은 혁신가에게 수여하는 제4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서울대 생명과학부 백민경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부 윤효상 교수를 선정했다. 포니정 영리더상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기 위해 2020년 신설된 제2의 포니정 혁신상이다.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PONY 鄭(포니정)’ 故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리얼밸류 전략에 따라 실질적인 ESG를 실천하고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건설사로 도약해 나가겠습니다"(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 보고서 인사말 中)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친환경 비전을 담아 12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월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친환경/미래 비즈(Biz) 확장,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 위기에 강건한 경영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사람들은 왜 매운 음식에 끌릴까? 고추 등을 먹었을 때 느끼는 '매운맛'은 미각에서 느낄 수 있는 신맛·쓴맛·단맛·짠맛·감칠맛과는 달리 실제로는 일종의 '통증'이라고 볼 수 있다. '도대체 왜 일부 사람들은 통증과 같은 '매운맛'을 사랑하는가'에 대해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Live Science)가 해설했다. 혀에는 미각을 지각하는 수용체뿐만 아니라 온도 등을 지각하는 수용체도 존재한다. 매운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먹으면 미각수용체가 아닌 온도수용체가 반응해 맵다고 느끼게 된다. 고추 등에 포함된 매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기후변화가 몰고온 극단적 기상은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6월 25일~7월 15일까지 경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누적 강수량 300㎜ 이상을 넘겼다. 특히 피해 규모가 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내륙, 전북 등은 약 20일 동안 누적 강수량이 500㎜ 이상에 달했다. 과거 장마철 기간 중부지방은 평균 31.5일 동안 378.3㎜, 남부지방은 31.4일 동안 341.1㎜의 비가 내렸다.전국적 '물폭탄'으로 인명피해도 속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9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17일 오전 기준 사망 40명, 실종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