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ㅣ"이번 협력을 통해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의 조기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분산발전 활성화 및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SK에너지 장호준 S&P 추진단장) SK에너지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손잡고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분산전원 및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산에 나선다. SK에너지는 한국남부발전, LS일렉트릭, 대한그린파워, 삼천리자산운용과 함께 전력 생산과 소비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의 공동개발 양해각서(MO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다자녀 출산이 인지 능력의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왕립학회회보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 남부 사바나에 서식하는 '얼룩무늬 꼬리치레(Turdoides bicolor)는 새끼를 많이 낳은 암컷일수록 인지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얼룩무늬 꼬리치레는 아프리카 대륙 남부(보츠와나·나미비아·남아공·짐바브웨) 사바나에 서식하는 참새목의 일종으로 무리가 협력해 육아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서호주대(Un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주)한화 건설부문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2GW 규모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활용 수소생산과 유기성 폐자원 활용 바이오가스 및 그린수소 생산기술 확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탄소중립시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속도를 내며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 도약을 위한 비상(飛上)의 날개를 펼치고 나선 ㈜한화 건설부문이 친환경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사람의 수면 습관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좌우되며, 특히 '햇빛'을 받는 것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학생 500명 이상의 수면 패턴을 2015년~2018년에 걸쳐 추적한 연구결과, 사람의 수면 패턴은 계절에 따라 변하며 '낮에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취침 시간이 빨라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수면과 빛 노출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해당 논문은 생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송과선 연구 저널(Journal of Pineal Research)'에 게재됐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507명의 학부생에
ㅣ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ㅣ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 활동에 본격 나서고 있다.SK에너지는 주유소, 충전소 및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앱) 등 고객과의 주요 접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11월 2030 엑스포 개최국 최종 선정을 앞두고 SK 주유소, 충전소 등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부착했다.SK에너지는 주유소 및 충전소 방문객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감할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숙면은 우리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잠이 부족하면 집중력과 생산력이 저하되며 장기화되면 심장 질환 등 심각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1990년대 작업치료사들은 무거운 담요가 발달장애나 감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정신상태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무거운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이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연이어 발표됐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연구팀이 2020년 정신장애를 가진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는 무거운 이불을 사용한 그룹이 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포럼을 주최한 우주연구원을 우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많은 연구자라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한 조직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및 탐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주연구원 추진단장 한재흥 교수)KAIST가 오는 14일 오후 2시 ‘2022 KAIST 우주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주요 기관 우주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미국 NASA는 아폴로 계획 이후 50년 만에 인간을 다시 달에 보내기 위한 아르테미스 계획을 진행 중이다. 우리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화장실 물을 내릴 때 변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입자를 레이저 빛으로 시각화한 실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왜 변기 뚜껑을 꼭 덮어야 하는지 직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기존에도 수세식 화장실에서 수만 개의 에어로졸이 방출되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도 변기 물을 내릴 때 전파가 가능한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에 오염된 에어로졸이 변기 물을 내릴 때 최대 92cm 높이까지 튀어 올라 1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이라는 기생충에 감염된 늑대는 그렇지 않은 늑대보다 더 용감해져 무리의 리더가 될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에 게재됐다. 고양이과 동물을 최종숙주로 하는 톡소포자충은 가령 중간숙주가 된 쥐가 고양이에 대한 두려움을 잃게 만들어 잡아먹힐 가능성을 높이는 생태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숙주를 조종하는 특성으로 ‘마인드 컨트롤’ 기생충으로도 불리며, 대체로 야생
ㅣ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ㅣKAIST가 ‘2022 KAIST 스타트업 페스티벌(Startup Festival)’을 개최한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KAIST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KAIST 창업원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3일부터 이틀간 대전 본원에서 진행된다.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올 한해 창업 성과를 소개하는 행사들로 꾸려진다. 오전에는 KAIST 창업원 초빙교수인 최호숙 변호사가 교원창업 워크숍을 열고 창업을 시작하는 기업의 주요 법률상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이와 함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영화와 소설 소재로도 자주 등장해 태양계 행성 가운데 가장 친근하게 느껴지는 화성(Mars)은 로마신화의 전쟁의 신 ‘마르스’에서 따온 이름이다. 화성의 붉은 색이 전쟁의 화염을 연상시켜 지어진 것. 마르스의 아들인 포보스와 데이모스는 화성의 두 위성의 명칭이기도 하다.나사(NASA)에 따르면 화성의 최대 위성인 포보스는 최대 직경 약 27km의 작은 천체로 울퉁불퉁한 형태를 하고 있다. 화성 표면에서 약 6000km 이내 궤도를 약 7시간 40분에 한 바퀴 공전한다. 화성을 공전하는 포보스는 화성의 조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집에서 식사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기세척기는 일상적인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편리한 필수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때 세정제뿐만 아니라, 건조효율을 높이거나 건조 후 물 자국을 줄여주는 린스제(헹굼보조제/건조마감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린스제가 식기에 잔류해 장벽(腸壁)을 파괴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논문은 국제학술지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저널 (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양은 무리를 이루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집단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양떼는 기본적으로 우두머리를 따라 움직이고 있을 뿐이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무리를 이끄는 리더 역할이 자주 교체되고, 이와 동시에 개개의 양이 가진 지식이 무리 전체에 공유됨으로써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다수의 개체가 협력·소통하여 만들어낸 집합적 판단과 지식의 결과물)을 얻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새롭게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독일 훔볼트 대학에서 생물학적 시스템의 모델링을 연구하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일명 '지옥철'로 불리는 움직이기도 어려운 만원 지하철을 타면 그저 빨리 원하는 역에 도착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최근 가상현실(VR)을 이용해 혼잡한 지하철을 재현한 실험에서 '지하철이 붐빌수록 시간의 흐름이 천천히 느껴진다'는 연구결과가 새롭게 발표됐다. 논문은 영국 사회과학 학술지 ‘세이지 저널(SAGE journals)’에 게재됐다. 인간이 느끼는 시간의 흐름은 주관적인 감정이나 상황의 복잡성에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즐거운 시간일수록 빠르게 지나가고 고통스러운 시간일수록 느리게 느낀다. 체감 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SK에너지가 제공 중인 전기차 충전과 오토스테이의 세차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해 전기차 이용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SK에너지 관계자)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자동세차 구독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오토스테이(AUTOSTAY)’에 투자해, 이를 통해 친환경차 고객을 위한 서비스 협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두 회사 간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2019년 설립된 오토스테이는 자동세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오줌이 튀어 바지와 신발이 더러워지는 것은 남성 배뇨의 영원한 숙제다. 오줌이 밖으로 튀는 일을 줄이기 위해 일부 공중화장실 소변기에는 아래 가운데 부분에 파리 등이 그려진 경우가 있다. 남성들이 자연스레 목표물을 조준하다 보면 오줌 줄기가 변기 밖으로 튀는 불상사가 줄어들기 마련이다. 최근 오줌이 튀는 것에 지친 남성들과 정기적으로 튄 자국을 치워야 하는 불쌍한 영혼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이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소변 튀김이 가장 적은 최적의 소변기 디자인을 선보인 것.
ㅣ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ㅣ"해운시장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서는 해운업계 뿐 아니라 해상유를 공급하는 정유사의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선박운항 경제속도 준수 활성화를 통해 SK에너지와 해운업계의 상생, 해운시장의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두 목표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서석원 SK에너지 R&S CIC 대표)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한국해운조합과 손잡고 친환경 해운산업을 위한 선박의 경제속도 운항 활성화에 나선다.한국해운조합과 SK에너지는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서석원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성공한 나라가 우주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우주를 꿈꾸는 나라가 성공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구상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직접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다.2045년까지의 정책 방향을 담은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에서는 5년 안에 달까지 날아갈 수 있는 발사체 엔진 개발, 10년 후 달에 착륙해 자원 채굴 시작,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는 구상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 중 어디에 속하는지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연구결과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호주 멜버른 대학 연구팀이 200명 이상의 젊은이들을 7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 자주 밤을 새우면 행동과 뇌 발달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아동 심리학 및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Child Psychology and Psychiatry)’에 게재됐다. 인간의 수면 패턴은 주로 10대 무렵 변화한다. 저녁부터 생산성이나 집중력이 높아지는 '저녁형' 인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남성 정액에 포함된 정자 수는 세계적으로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53개국에서 1973년~2018년 사이 수집된 정액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세계 어느 곳에서나 남성 정자 수가 지난 40년간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은 국제 학술지 '인간 재생산 업데이트(HRU·Human Reproduction Update)에 게재됐다. 2017년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하가이 레빈(Hagai Levine) 교수 연구팀은 북아메리카·유럽·호주·뉴질랜드에 사는 남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