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온라인 결제서비스 삼성페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보안성심의를 실시한 결과, 일부 보완사항개선을 조건으로 ‘적정’으로 30일 판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페이는 오는 하반기 출시를 결정했으며, 금감원은 다음 달 삼성페이 서비스 이용 관련 약관의 제·개정 신고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금감원에 따르면 오는 7월 삼성페이 서비스 실시를 앞두고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NH농협카드 등으로 구성된 ‘앱카드협의체’가 지난 달 금감원에 보안성심의를 요청했다.그 결과, 금감원은 보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