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친환경 원료 확보는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번 협약은 코오롱플라스틱이 화석연료에서 탈피, 청정연료 전환을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코오콩플라스틱 허성 대표이사)국내 청정메탄올 생산거점 조성과 함께 시장 확보를 위한 속도를 높이고 나선 코오롱플라스틱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청정메탄올 생산과 유통, 활용 및 신산업 촉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자체를 비롯해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업무협약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다른 수컷과 사이가 좋은 수컷 돌고래는 암컷 돌고래와 교미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컷이 암컷을 둘러싼 경쟁 과정에서 복잡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돌고래 이외에는 인간뿐이다. 침팬지 등의 동물 수컷은 암컷과의 교미를 위해 격렬한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자주 관찰되며, 이러한 대립은 종종 폭력으로 발전한다. 그런데 호주 서부의 샤크베이(Shark Bay)에 서식하는 성체 남방큰돌고래(학명 Tursiops aduncus) 수컷 121마리를 추적 관찰한 결과, 돌고래 수컷은 놀라울 정도로 서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아동학대'라고 하면 신체적인 폭력이나 성적 폭력, 혹은 아동 방임(neglect) 등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최근 '언어 폭력'도 아이에게 큰 악영향을 미쳐, 자라면서 대마초 흡연이나 교도소에 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아동 학대 및 방임(Child Abuse & Neglect)'에 게재됐다. 아동학대는 주로 '신체적 학대', '성적 학대', '방임' '정신적 학대'의 4가지로 분류되는데, 이 중 정신적 학대는 아이의 감정이 주체가 되기 때문에 어떤 행위까지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의 경험을 접목해 탄소 포집 분야 솔루션을 제시하고 무엇보다 CCUS와 청정 수소 분야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하겠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잇따라 협업하며 CCUS 분야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스반테(Svante)와 아시아·중동 지역에서의 CCUS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석유·가스 산업 전시회인 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표 부근의 대기가 상승 기류에 의해 회오리 형태로 발생하는 먼지 폭풍, 일명 '더스트 데빌(dust devil·먼지 악마)'은 지구뿐만 아니라 화성 등 대기가 존재하는 태양계 행성에서도 발생한다. 미항공우주국(NASA)는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화성 모래언덕을 가로지르는 높이 2km의 더스트 데빌 촬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퍼서비어런스는 2023년 8월 30일 화성 제제로 분화구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는 더스트 데빌을 포착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가 공개한 영상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스프라이트(Red Sprite, 레드 스프라이트)'는 고도 50km~80km에서 일어나는 발광 현상이다. 스프라이트의 모습을 포착한 고해상도 이미지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미시간공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오늘의 천체사진’(Astronomy Picture of the Day)에 게재됐다.스프라이트는 번개처럼 보이지만 번개와는 또 다르다. 지구 내부에서 번개가 치면 ‘뇌운’을 향해서 동시에 번개가 발생한다. 스프라이트는 번개가 친 뒤 뇌운이나 적란운 위 중간권 대기 영역에서 발생하며, 주변 질소와 상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자사는 스팀 공급라인을 분리한 결과 보일러에서 외항부두까지 5km 넘는 거리를 이송할 때 발생하던 열 손실을 최소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울산CLX 스팀 사용량을 이전 대비 13% 감축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전 세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감축 실천에 나선 SK이노베이션이 울산 콤플렉스(CLX) 외항부두에서 사용하는 스팀 공급라인을 이원화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 성공했다.이번 조처로 외항부두 스팀 사용량은 기존보다 13%가량 줄어들고, 연간 탄소 배출량도 연간 54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구 표면은 단단한 암반인 플레이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플레이트가 서로 움직이면서 대륙이 이동하거나 새롭게 만들어진다.약 2억5000만 년 후 지구에 거대한 초대륙인 '판게아 울티마'(Pangaea Ultima)가 형성되면 지구상의 포유류 대부분이 멸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에 게재됐다.지구는 지난 수십억 년간 마그마 대류에 의해 플레이트가 움직이면서 대륙이 분열되고 합쳐지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으며 때로는 초대륙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생아 채혈 과정에 모차르트가 작곡한 자장가를 들려준 연구에서 음악을 듣는 것이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소아과학 연구(Pediatric Research)'에 게재됐다. 신생아도 백신 접종이나 각종 검사 등을 받을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미국 뉴욕 링컨 의료정신건강센터의 새미너선 앤밸러건 박사 연구팀은 음악을 듣게 함으로써 신생아의 통증을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앤밸러건 박사는 "신생아의 통증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과소평가 되어왔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본 프로젝트는 EPC 연계 수주 및 추가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일 열린 만큼 사업 수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쏟아낼 계획이며 무엇보다 탄소중립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소, 친환경 핵심 기술발굴과 확보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친환경 에너지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나선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GTL Americas社가 발주한 파인블러프 GTL 프로젝트 기본설계 용역을 수주했다.현대엔지니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캐나다 그린수소 프로젝트, 미국 텍사스 태양광 프로젝트에 이어 국내 첫 유틸리티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까지 연속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습니다. 전방위 신재생에너지 공급망을 바탕으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SK에코플랜트가 우리나라 첫 유틸리티 규모(Utility Scale)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가 발주한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끊어지지 않아야 하는 수술용 실이나 방탄조끼 등에 두루 활용 할 수 있는 튼튼한 거미줄 섬유 개발에 성공했다.나일론이나 케블라 등 합성 섬유는 제조 과정에 화석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이 발생한다. 이들 소재의 사용량이 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뛰어난 강도와 신축성을 가진 거미줄 원료를 얻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누에처럼 거미를 사육하는 것이지만, 거미는 서로 싸우기 때문에 한 곳에서 기르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에 중국 동화대 연구팀은 거미 대신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연료전지 배열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을 연료전지 수요처에 통합 적용할 경우 비용 절감은 물론 냉난방에 따른 화석연료 대체효과도 기대됩니다"(임인묵 SK에코플랜트 에너지오퍼레이션 담당임원) 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가 고온에서 작동하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고유 특성을 활용한 냉난방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삼중테크와 함께 ‘연료전지 배열 활용 고효율 일체형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의 특허를 출원하고 취득을 완료,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열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속가능성은 기업 운영의 필수 조건이며 순환자원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제품개발 확대에 나서 고객과 주주 가치실현을 위한 ESG 경영에 앞장서겠습니다.” (코오롱플라스틱 허성 대표이사)코오롱플라스틱이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 산업용 고기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해양 재생 플라스틱 생산기업 포어시스와 ‘고순도 해양 폐플라스틱 원료 공급 및 엔지니어링 컴파운드 제품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포어시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에서 수거한 폐로프와 폐어망 등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양은호 교수의 AI 인공지능 기술 고문 영입과 카이스트 기계학습 및 지능 연구실간 협약은 AI를 비롯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ICT 분야 전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지의 표현이며 초대형 생성 AI, 챗GPT 같은 최신 AI 기술 관련 기업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법무법인 비트 최성호 대표 변호사)법무법인 비트가 KAIST(카이스트) 양은호 교수가 소속된 기계학습 및 지능 연구실(MLILAB)과 AI 인공지능 분야 MOU를 체결하고 AI 전문가 교수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운동이 다양한 건강 위험을 낮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바쁜 일상 속 운동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호주 시드니대학 임마누엘 스타마타키스(Emmanuel Stamatakis) 박사 연구팀은 "계단 오르기나 버스 정류장까지 걷는 등 일상적인 활동만으로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미국의사협회지 '종양학(JAMA Oncology)'에 게재됐다.스타마타키스 박사는 "규칙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제약이 요구된다. 많은 사람들이 비용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력산업 분야 탄소배출 감축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며 GE와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탈탄소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카본코 이상민 대표이사)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솔루션 기업 카본코(CARBONCO)가 인도네시아 복합화력발전소에 탄소포집·운송 저장기술(이하 CCS) 밸류체인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GE 베르노바, BP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자회사가 운영 중인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다음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태양광을 비롯해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과 함께 청정 수소 사업으로 글로벌 탄소 중립에 기여하며 무엇보다 수소혼소 발전기술을 적용한 수소발전소를 오는 2027년 대산에서 상업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화그룹 관계자)한화그룹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사흘간에 걸쳐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전시회 'H2 MEET'에 참여한다.이번 전시회에는 한화를 비롯해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등 7개 계열사가 H2 MEET에 참가한다.한화그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간의 뇌는 복잡한 인지 작업을 수행하지 않을 때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뇌 활동을 '휴지기 뇌 활동(resting-state brain activity)'이라고 한다. 휴지기 뇌 활동과 아동 인지발달에 관한 새로운 연구에서 '유아기의 휴지기 뇌 활동으로 18세 시점의 IQ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초기 양육 방식이 향후 두뇌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발달인지신경과학'(Developmental Cognitive Neuroscience)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이번 세계화장품학회를 통해 전 세계의 훌륭한 과학자분들과 함께 화장품 과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논의하고, 아모레퍼시픽의 최신 연구와 기술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서병휘 CTO)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송채연 연구원은 6일(현지시간), '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A new approach to evaluation of cosmetic film using scanning electron 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