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KAIST가 개발한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위성 본체와 탑재체 대부분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됐으며 이번 영상은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우주용 영상레이다로 촬영한 지구관측 사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 한재흥 소장)KAIST가 지난 5월 25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한 누리호 3차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 우주용 영상레이다로 촬영한 지구관측 영상을 공개했다.KAIST는 지난 3개월 간 차세대소형위성 2호 초기 운영을 통해 위성 본체와 탑재체, 지상국 전반에 걸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현재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은 대왕고래(Blue Whale·흰긴수염고래)로 성체 체중은 약 100톤~15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페루에서 발견된 화석 연구에 따르면 에오세 중기인 3900만 년 전 바다에는 대왕고래를 능가하는 거구의 고대 고래가 서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됐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 자연사박물관 엘리 암슨 박사팀은 신종 원시 고래 '페루세투스 콜로서스(Perucetus colossus)'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포집된 이산화탄소 활용의 방안으로 e-메탄올을 포함한 e-Fuel 시장이 국제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탄소 포집, 활용, 저장의 밸류체인 전반에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카본코 이상민 대표이사) DL이앤씨가 설립한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인 카본코(CARBONCO)가 ‘제주도 그린 메탄올 생산 비즈니스’에 참여한다. 카본코는 제주에너지공사, 가온셀, 티센크루프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한 e-메탄올(친환경 전기기반 메탄올) 생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술에 취하면 평소에 별 느낌이 없는 상대라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른바 '사랑의 콩깍지'에 씐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최근 미국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서 '술을 마시면 상대방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매력적인 사람에게 다가갈 용기가 생길 뿐이다'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알코올 및 약물 연구 저널'(Journal of Studies on Alcohol and Drugs)에 게재됐다. 지금까지 알코올 섭취와 신체적 매력 평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이루어지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고령사회로 진입한 한국에서 노인 불면증은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불면증은 우울증의 강력한 위험 신호이며, 노인 우울증은 인지 저하·치매·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 앞선 연구를 통해 60대 이상이 수면을 취하는 데 30분 이상 걸리면 인지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40%p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향상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취침 시 침실 온도다. 약 1만1천 건의 수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노인에게 최고의 수면의 질을 제공하는 실내 온도는 20도~2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사업은 그린수소 핵심 기술인 수전해 기술에 대한 EPC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소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을 표방하고 나선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중부발전과 충청남도, 보령시,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그리고 아이에스티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및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2023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서 최종적으로 선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냉난방 비용 상승으로 인한 가계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태양열을 반사해 표면온도 상승을 막고 내부로 전달되는 열을 차단하는 '차열(熱遮) 페인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이 냉난방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기능에 다양한 색감까지 구현한 페인트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페인트는 적외선을 최대 80% 반사하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연구팀 시뮬레이션 결과, 건물 외부나 내부에 바르는 것만으로 여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냄새'는 인간의 기억이나 감정과 강하게 연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후각 상실이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일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UCI) 학습 및 기억 신경생물학 센터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에서 매일 밤 다양한 향에 노출된 노인들은 인지 능력이 대폭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로사이언스'(Frontiers in Neuroscience)에 게재됐다. 인간이 가진 다양한 감각 중에서도 시각이나 청각 등과 비교하면 후각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예년에 비해 월등하게 늘어난 참가자수 만큼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습니다. 앞으로도 인류와 지구공동체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과학인재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이구영 대표이사) 한화그룹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과학인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진행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3’ 시상식이 지난 25일 한화손해보험 Life Campus에서 진행됐다.‘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전통적인 건설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해상풍력 등 친환경·신재생 사업을 차세대 미래성장 산업으로 선정해 리얼밸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에퀴노르社와의 사업 협력은 포스코이앤씨 해상풍력 사업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포스코이앤씨 온상웅 인프라사업본부장)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신재생 미래성장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3일, 해상풍력발전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노르웨이 에퀴노르 (Equinor)社와 함께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인 ‘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전 세계의 혁신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친환경 사업의 속도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LG화학 관계자) LG화학이 세계를 대상으로 친환경 혁신 아이디어를 모은다.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빠르게 사업에 접목시키기 위해서다.LG화학은 23일, ‘제 2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 이하 G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전 세계 스타트업ㆍ연구그룹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공모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캐나다 그린수소 상용화 프로젝트에 이어 텍사스 태양광 프로젝트까지 북미 초대형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명실상부 에너지기업으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RE100 달성 지원 등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공기업과 민간기업, 정책펀드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6000억 원 규모 미국 태양광 사업 개발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를 비롯해 PIS펀드(플랜트 인프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중금속인 납은 융점이 낮고 가공이 쉬워 세계 각국에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유해중금속인 납이 체내 축적되면 장기가 손상되고 혈액 형성에 문제가 생기며, 신경계와 뇌에도 손상을 입힌다. 미국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 연구팀이 '출생 전이나 소아기에 납에 노출되면 이후 인생에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플로스 국제 공중보건학(PLOS Global Public Health)' 8월호에 게재됐다.앞서 진행된 연구를 통해 혈중 납 농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국내 연구팀이 발표한 상온·상압 초전도체(超傳導體, superconductor) 'LK-99'는 발표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았고 여러 연구기관이 재현 실험을 진행했다. 그간 이루어진 각국 연구팀의 재현 실험과 데이터 분석을 종합해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가 최종적으로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네이처는 지난 4일에도 LK-99에 관한 전문가들의 회의적 반응을 전한 바 있다. 네이처는 해외 연구팀의 실험을 바탕으로 LK-99가 초전도체처럼 보이는 것은 LK-99 내부에 불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연구팀이 뇌파를 분석해 음악을 재구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생물학(PLOS Biology)'에 발표됐다. 로버트 나이트 UC버클리 신경학과 교수 연구팀은 뇌전증(간질) 치료를 위해 뇌 수술을 진행할 때 수술실에서 영국 록그룹 핑크 플로이드의 대표곡 '어나더 브릭 인 더 월(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1)'을 약 3분 동안 재생했다. 환자 뇌 부위 표면에 전극을 삽입해 음악이 흐르는 동안 뇌파를 기록했고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소파에서 TV를 보며 꾸벅꾸벅 졸다가 잠이 들었다. 도중에 잠이 깨 계속 자려고 침대에 누웠지만 정신은 점점 맑아진다. 아직 밖은 어둡고 내일을 위해 더 자야 하는데 눈이 말똥말똥 해지면서 뒤척인 경험을 한 사람은 많을 것이다. 소파에서는 잘 수 있었는데 침대에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전문가가 호주 비영리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해설했다.호주 센트럴 퀸즐랜드대 매들린 스프래서(Madeline Sprajcer) 박사와 샐리 퍼거슨(Sally Fergu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자신의 건강 습관에 대한 자신감은 때로 건강을 위한 노력만큼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앞서 '운동을 했다'는 생각이 운동 자체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숙면에 대한 인식과 수면 추적 데이터를 비교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수면의 질에 대한 주관적 감각이 실제 수면 상황보다 행복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 발간한 국제학술지 '감정(Emotion)'에 발표됐다. 영국 워릭대 아니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하루 '만보'의 걸음 수를 확보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목표처럼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높은 목표에 운동을 시작할 의욕이 꺾이거나 작심삼일로 끝난 적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걸음 수와 사망 위험의 관계를 조사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예상보다 더 적은 걸음 수부터 건강상 이점이 나타나고 많이 걸을수록 건강 효과가 더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폴란드 로츠의대 순환기과 교수인 마치예 바나흐 박사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는 기업 경쟁력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 요건입니다. 창조와 혁신, 도전을 회사의 핵심 가치로 삼는 한미약품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 역할을 지속하겠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보더 더 깨끗하고 온실가스 없는 지구를 위해 가속도를 붙이고 나선 한미약품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내 카페 ‘The H’의 일회용컵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 도입에 나섰다.현재 다회용컵 도입과 함께 온실가스 절감 및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전사적으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미래의 푸른 지구를 위해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 ‘아, 그.위.그(I Green We Green)’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 구성원이 1회용컵 대신 머그컵 및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했습니다. SK에너지 P&M CIC 구성원들 역시 지구환경을 지키는 행동을 실천 중이며 1회용품 제로 챌린지도 함께해 나가겠습니다.” (SK에너지 P&M CIC 오종훈 대표)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가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나섰다.1회용품 챌린지는 일상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