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금융, 공공, 의료 분야 활용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통신 3사 SKT, KT, LG U+는 “지난달 2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0차 신기술·서비스(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12일 전했다.PASS앱은 본인 확인, 인증서, 모바일신분증, 전자문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바일신분증의 하나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지난 2020년 6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친환경 원료 확보는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번 협약은 코오롱플라스틱이 화석연료에서 탈피, 청정연료 전환을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코오콩플라스틱 허성 대표이사)국내 청정메탄올 생산거점 조성과 함께 시장 확보를 위한 속도를 높이고 나선 코오롱플라스틱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청정메탄올 생산과 유통, 활용 및 신산업 촉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자체를 비롯해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업무협약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다른 수컷과 사이가 좋은 수컷 돌고래는 암컷 돌고래와 교미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컷이 암컷을 둘러싼 경쟁 과정에서 복잡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돌고래 이외에는 인간뿐이다. 침팬지 등의 동물 수컷은 암컷과의 교미를 위해 격렬한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자주 관찰되며, 이러한 대립은 종종 폭력으로 발전한다. 그런데 호주 서부의 샤크베이(Shark Bay)에 서식하는 성체 남방큰돌고래(학명 Tursiops aduncus) 수컷 121마리를 추적 관찰한 결과, 돌고래 수컷은 놀라울 정도로 서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6월이었던 2023년 6월, 모든 달 중 가장 더운 한 달이었던 7월, 역대 8월의 폭염 기록을 경신한 8월....전례 없는 기록 경신의 연속이었던 여름에 이어 올해 9월도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9월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후과학자 제크 하우스파더(Zeke Hausfather) 박사는 9월의 폭염에 대해 "JRA-55 데이터에 따르면 기존 월간 기록을 0.5도 이상 경신했으며, 이는 산업혁명 이전 수준보다 1.8도 정도 따뜻해졌다는 사실을 나타낸다"며 2023년 9월이 비정상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임베디드&자율주행 SW기반 지능형 차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양 기관이 임베디드&자율주행 산업분야 지능형 차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함으로써 성사된 해당 아카데미는 설계·운영부터 취업연계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의 HL그룹의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 교육과정이다.HL그룹은 자동차 섹터를 이끄는 계열사인 HL만도와 HL클레무브를 필두로 전동화(Electrif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표 부근의 대기가 상승 기류에 의해 회오리 형태로 발생하는 먼지 폭풍, 일명 '더스트 데빌(dust devil·먼지 악마)'은 지구뿐만 아니라 화성 등 대기가 존재하는 태양계 행성에서도 발생한다. 미항공우주국(NASA)는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화성 모래언덕을 가로지르는 높이 2km의 더스트 데빌 촬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퍼서비어런스는 2023년 8월 30일 화성 제제로 분화구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는 더스트 데빌을 포착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가 공개한 영상에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과 창의성을 모두 지닌 융복합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뉴콘텐츠아카데미’가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 리더들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신기술 융복합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식 오픈한 ‘뉴콘텐츠아카데미’의 비전을 밝혔다. 4일 오후 1시에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진행된 ‘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스프라이트(Red Sprite, 레드 스프라이트)'는 고도 50km~80km에서 일어나는 발광 현상이다. 스프라이트의 모습을 포착한 고해상도 이미지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미시간공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오늘의 천체사진’(Astronomy Picture of the Day)에 게재됐다.스프라이트는 번개처럼 보이지만 번개와는 또 다르다. 지구 내부에서 번개가 치면 ‘뇌운’을 향해서 동시에 번개가 발생한다. 스프라이트는 번개가 친 뒤 뇌운이나 적란운 위 중간권 대기 영역에서 발생하며, 주변 질소와 상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대한민국 국민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아버지’라는 수식어로 유명했던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3일 타계했다. 향년 96세다.이날 타계한 강 명예회장은 지난 1927년 경북 상주에서 故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의 1남 1녀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박사를 거쳐 1959년부터 동아제약에서 종사했다.2017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때까지 42년간 현장 경영을 주도했던 강 명예회장은 1975년 당시 145억 원 규모 매출을 올렸던 동아제약을 현재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과기정통부가 생색내기용으로 데이터 30GB 무료제공 정책을 발표만 해놓고 정작 분석이나 평가를 전혀 하고 있지 않은 것은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정부가 국민의 통신비 완화를 위해 지난 3월 한 달간 데이터 30GB를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그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3월 한 달 실제 사용한 트래픽 증가량은 직전 6개월 대비 약 1GB에 불과했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대한민국 대표팀은 한국 시각 1일 오후 8시 중국 항저우의 궁수구 베이징위안 생태공원 내 이스포츠 주 경기장에서 중국, 차이니스 타이페이, 인도네시아와 결승에서 맞붙었다.대한민국 대표팀은 예선전부터 16강전과 8강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총 4세트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한국은 합계 기록 50분25초039를 기록, 중국의 기록 44분36초943에 5분48초09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구 표면은 단단한 암반인 플레이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플레이트가 서로 움직이면서 대륙이 이동하거나 새롭게 만들어진다.약 2억5000만 년 후 지구에 거대한 초대륙인 '판게아 울티마'(Pangaea Ultima)가 형성되면 지구상의 포유류 대부분이 멸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에 게재됐다.지구는 지난 수십억 년간 마그마 대류에 의해 플레이트가 움직이면서 대륙이 분열되고 합쳐지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으며 때로는 초대륙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입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 10명중 7명이 ‘금융권 회사에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금융회사 1위는 ‘KB국민은행’이 차지했.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구직자 407명을 대상으로 를 조사해 발표했다.우선 ‘금융권에 취업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중 7명에 달하는 78.1%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상경계열 전공자 중에는 대부분에 달하는 90.4%가 ‘금융권에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생아 채혈 과정에 모차르트가 작곡한 자장가를 들려준 연구에서 음악을 듣는 것이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소아과학 연구(Pediatric Research)'에 게재됐다. 신생아도 백신 접종이나 각종 검사 등을 받을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미국 뉴욕 링컨 의료정신건강센터의 새미너선 앤밸러건 박사 연구팀은 음악을 듣게 함으로써 신생아의 통증을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앤밸러건 박사는 "신생아의 통증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과소평가 되어왔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분과 지방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소의 2~3배의 물 섭취를 통해 감량을 목표로 하는 '물 다이어트'가 장려되기도 한다.하지만 인터넷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주장에는 일부 오류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영국 애스턴 의과 대학 교수인 듀안 멜러(Duane Mellor) 박사는 "물 다이어트에 관한 몇몇 주장에는 과학적 증거가 거의 없다"며 주요 오해인 '칼로리 연소'와 '과식 방지' 효과에 대해 호주 비영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끊어지지 않아야 하는 수술용 실이나 방탄조끼 등에 두루 활용 할 수 있는 튼튼한 거미줄 섬유 개발에 성공했다.나일론이나 케블라 등 합성 섬유는 제조 과정에 화석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이 발생한다. 이들 소재의 사용량이 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뛰어난 강도와 신축성을 가진 거미줄 원료를 얻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누에처럼 거미를 사육하는 것이지만, 거미는 서로 싸우기 때문에 한 곳에서 기르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에 중국 동화대 연구팀은 거미 대신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SBTi 목표 승인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을 위한 우리 회사의 넷제로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앞으로도 ESG 경영 방침 아래에서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SK네트웍스 관계자)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및 기업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SK네트웍스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회사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뇌신경 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는 두뇌와 컴퓨터를 물리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9월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현지 매체는 뉴럴링크가 공식 사이트상에서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임상은 사지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로봇을 이용해 뇌에 뇌-컴퓨터·인터페이스(BCI) 칩을 외과적으로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머스크 CEO는 BCI 기술을 통해 향후 질병 치료를 위한 컴퓨터 칩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종합영양수액제는 ‘영양 보충’이라는 보조적 개념에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치료제로서 그 역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종합영양수액제에 대한 시장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TPN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JW생명과학 관계자) JW생명과학은 아미노산 성분의 함량을 높인 신개념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위너프에이플러스’ 라인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위너프에이플러스JW생명과학이 2013년 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기후변화로 무더운 날이 늘고 있으며 올해 7월은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1880년 이후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다. 전미경제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NBER)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폭염이 일부 사람들을 공격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심각한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기온 상승이 단순히 사람들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행동과 감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앞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