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래미안은 고객의 삶과 함께 한다는 Life Companion(삶이 동반자)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보다 발전된 상품과 서비스로 주거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겠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래는 이미 래아안에’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래미안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본 영상에는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을 비롯해 입주민 맞춤 환경을 제공하는 침실과 욕실을 보여줬다.여기에 개인 피트니스 공간과 연주연습실 등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선호를 반영한 새로운 공간에 대한 제안도 담아냈다.무엇보다 IC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완전체에 대한 기다림이 시작됐다.‘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BTS 부산 콘서트에서 “잡혀있던 콘서트는 이게 마지막이었다”는 멤버들의 멘트에서 알 수 있었겠지만, 소속사 하이브는 지난 17일 “그당안 아티스트들과 함께 병역 이행 계획을 구체화 해 왔고, 준비에 착수했다”며 방탄소년단의 입대 계획을 공식화했다.병역 의무 이행의 첫 시작은 맏형 진이 될 전망이다. 하이브는 “진이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 입영 관련 절차에 따를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조급함 때문이었을까.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위법 및 부당 사례가 대거 확인되고 있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13일 발표한 ‘전력산업기반기금 지원 실태 표본 조사’ 결과에서 2267건(2616억원)의 위법 및 부당 사례가 적발된 것.심지어 이 표본 조사는 226곳 지자체 가운데 12곳만을 조사한 결과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12곳 지자체에 투입된 사업비는 2조1000억 원으로 위법 및 부당 사례가 전체 사업비의 12%에 달한다.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은 201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쿠팡과 참여연대가 날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지속적으로 쿠팡의 문제를 지적해 온 참여연대와 그때마다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해 온 쿠팡의 대립이 결국 법정다툼으로 번지게 될 전망이다.이번 대립은 참여연대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쿠팡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했음을 밝히면서 시작됐다.신고 이유에 대해 참여연대 측은 “쿠팡이 다른 판매자에게는 4%~10.8%의 기본 수수료 외에도 광고비 등 약 31.2%의 실질수수료를 받고 있는 반면, 자회사인 CP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화정 아이파크 사고수습과 전면 철거 및 재시공 발표 후 일련의 후속대책인 주거지원 종합대책안이 이제 마련돼 너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화정 아이파크의 리빌딩에 회사의 온 기술력과 연량을 집중해 신뢰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겠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전세자금 확보를 위한 주거지원비 1000억 원, 중도금 대위변제 1630억 원 등 총 2630억 원 규모의 주거지원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이 종합대책안을 마련했다.종합대책안의 골자는 화정 아이파크 계약고객의 요청을 중심으로 계약고객들의 주거불안 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임명 34일 만에 자진사퇴했다.박순애 장관은 8일 오후 5시30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1층 로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며 “제가 받은 교육의 혜택을 국민께 제대로 드리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지만 많이 부족했다”고 발표했다.이어 “학제 개편 등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저에게 있으며 제 불찰”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겠다”고 말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회견을 끝냈다.박 장관의 사퇴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소비자들과 함께 브랜드 굿즈를 직접 만들며 깨수깡 브랜드와 깨수깡 캐릭터인 깨르방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오디션입니다. 많은 참여자들의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대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롯데칠성음료가 뉴트로 그래픽 디자이너‘스튜디오 킨조’와 함께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굿즈로 제작하는 ‘깨수깡 굿즈 오디션’을 개최한다.이번 ‘깨수깡 굿즈 오디션’은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굿즈를 상상하는 과정을 통해 브랜드를 색다르게 경험하고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오디션 참여 희망자
[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프리미엄 디자인 정수기 ‘코웨이 노블 정수기 RO’ 출시를 진행했다.코웨이 노블 정수기 RO는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노블 정수기 디자인에 코웨이의 RO(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해 정수 성능과 위생 관리, 제품 편의성까지 정수기의 핵심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RO 필터 시스템’으로 물 속에 녹아있는 중금속부터 바이러스까지 총 103종의 유해 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필터 성능을 진단하고 이상 감지 시 IoCare 앱을 통해 알려줘 항상 최상의 필터 성능을 유지할 수 있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검찰이 수사심의위원회 불기소 권고를 무시하고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불구속 기소 방침을 밝히자 삼성 변호인단 측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 부회장의 기소를 목표로 이루어진 ‘타깃 수사’라는 주장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사법리스크 부담까지 더해지며 삼성의 위기감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위기감 고조되는 삼성....사법리스크에 또 다시 '발목'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1일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해 최지성 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독주 체제로 대표되는 약 8년간의 장기집권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아베 총리는 28일 오후 5시 총리관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달 상순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로 새로운 투약을 시작했다. 총리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가 밝힌 주된 사임 이유는 건강문제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실패에 대한 비판 여론 속에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느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베 시대가 끝이 나면서 '포스트 아베'를 노린 집권 자민당 내 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타이완 인근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상해 제주도 해상 210㎞까지 접근한 가운데 이동 경로와 위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역대급 ‘바비’....초속 60m 강풍 몰고 온다 태풍 바비가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동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26일 제주도 상륙해 서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전망인 가운데, 기상청은 "내일(27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 심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예보했다. 26일 현재(11시), 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건강이상설이 대두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시간의 병원 검진을 받으면서 일본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다. 아베 집권 이후 그의 거취와 관련해 이 정도까지 논란이 일었던 것은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성장률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고, 건강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권력 기반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 '사면초가' 아베....2개월 만에 또 건강검진마이니치 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7일 도쿄 게이오대 병원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라쿠텐은 명실상부한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다. 이는 미키타니 히로시(三木谷浩史) 현 라쿠텐 회장이 1997년 불모지였던 일본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일궈낸 성과다. 라쿠텐은 2018년 이후 매출액이 1조엔을 돌파하며, 1997년 창업 이후 불과 20년 만에 매출 1조엔 반열에 오르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1조 2639억엔(약 14조 1,030억)에 달한다. ◆ 진입 장벽을 낮춘 시스템 구축→성공적인 사업 확장 하버드 출신인 미키타니 라쿠텐 회장은 창업 당시 컴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검찰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은 기본적 사실관계 외에도 피의자들의 책임 유무 등 범죄혐의가 소명되지 않았고 구속 필요성도 없다는 취지입니다. 앞으로도 검찰 수사 심의 절차에서 엄정한 심의를 거쳐 수사 계속과 기소 여부가 결정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재용 부회장 변호인 일동)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및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 혐의로 9일 영장실질심사(구속심사)를 받았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심사 8시간 30분 만에 구치소를 나왔다. 이 부회장을 구속해야 한다는 검찰의 영장 청구에 대해 법
[데일리포스트=손지애 기자] "아빠가 세상을 바꿨어요!"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짓눌려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6살 난 막내딸 지애나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외친 말처럼, 그의 죽음은 세상을 뒤흔들었다.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10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됐지만, 일부 심야 폭력, 약탈, 방화 등의 사건이 이어지면서 워싱턴DC, 뉴욕, LA, 시카고 등 40여개 도시에 통행금지가 발령됐다. 하지만 시위대가 통금 명령을 거부하면서 경찰과 충돌이 잇따랐고, 1
[데일리포스트=손지애 기자] "숨을 쉴 수 없다(I Can't Breathe)"는 목소리가 미국 전역에서 울려퍼지고 있다.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위조지폐 거래 용의자로 지목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체포 과정에서 백인 경찰의 무릎에 5분간 눌려 숨졌다.플로이드는 "숨을 쉴 수 없다. 나를 죽이지 말라"며 애원했지만, 백인 경찰은 아랑곳하지 않고 목을 계속 압박했다. 숨이 끊기기 전 "엄마!(Mama!)"를 온 힘을 다해 외치던 그는 결국 경찰의 무자비한 제압으로 끝내 사망했다.. 성난 시민들은 그가 마지막으로 외친 "나는
[데일리포스트=손지애 기자] "재난지원금 준다는 뉴스 보고 주민센터에 왔는데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선거 끝난 후에 다시 오라네요."한 서울시민은 정부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 내놓은 긴급재난생활지원금을 신청하러 왔지만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정부가 국민을 위해 내놓은 지원금이지만 불만의 목소리는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현금 대신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는 상품권 지급,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의 디지털 소외계층, 중구난방식의 지자체 지원금 대책 등 국민들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데일리포스트=손지애 기자] #1.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주(州) 구스 크리크시(市)에서 거주하는 남성 리차드 호프먼(24)는 아동 포르노물 관련 10건의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각각의 혐의 당 1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고 전체 혐의에 대해 유죄가 판결되면 최대 징영 100년형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2. 지난 3일 미국 일리노이주(州) 어배너시(市)에서 거주하는 여자 크로스컨트리팀 코치 더글라스 마이너(56)는 6세에서 9세 여자아이들이 등장하는 아동 포르노물 15개를 다운받고 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저소득자입니다. 어렵사리 은행대출 받아서 마련한 변두리 허름한 빌라 한 채 있다는 이유로 건보료 28만원을 초과 납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도 상위 30%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이제 알았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직장인 유OO씨)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내수 경제 충격파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가계 안정을 위한 긴급 재난지원에 나서기로 했지만 수혜 대상 자격을 놓고 네티즌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정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T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에어버스 뇌물수수 관련 조원태 회장을 비롯해 이 사건의 핵심 임원들 역시 물러나고 한진칼의 새로운 이사 후보에서 제외돼야 합니다.”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의 친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그리고 반도건설로 구성된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이하 주주연합)이 대한항공의 리베이트 수수 의혹 관련 조 회장을 겨냥하며 한진그룹 수장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주주연합은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항공이 최근에도 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