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베트남 도로건설 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한·베 양자도로협력회의를 개최한다.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회의는 베트남과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도로협력회의로서, 양국 간 정책 경험과 기술을 공유함은 물론 우리 기업의 건설 시장 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베트남측 대표단은 도로총국(Directorate for Roads of Vietnam) 응웬 반 후옌(NGUYEN VAN HUYEN) 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베트남 도로 분야 고위공무원들이 참석한다.또한 우리
[데일리포스트=이정훈 기자] 국제 유가 상승에 기대감을 모았던 카타르 도하 산유량 동결 합의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변심으로 막판에 깨지면서 유가가 다시 폭락세를 보였다.17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 18개국은 카타르 도하에 모여 원유 생산량을 지난 1월 수준으로 10월까지 동결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사우디가 이란을 구실로 감산 계획을 거부하면서 합의가 결렬됐다.합의 불발의 중심에는 사우디 국왕의 아들이자 세계 최대 석유 회사 아람코의 최고위원회 의장인 모하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자가 있었다. 그는 지난해 1월 아버
국토부, “제작결함 판매 시정조치”[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YF소나타와 K5 등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하고 판매한 승용자동차 중 2만9000여대가 리콜된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주요 제작결함으로 리콜 조치된 자동차는 현대·기아차 YF소나타 7794대와 K5 1만1681대 조향장치의 ECU(전자제어장치) 회로기판 불량과 기아자동차 K9 9479대의 등화장치용 다기능 스위치 접점 불량에 의한 전조등 미작동이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SK텔레콤은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2016년 첫 번째 프로젝트,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을 19일 론칭하고, 공식 웹사이트(www.sktconnect.com)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연결의 힘’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사람을 연결하는 통신 서비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감성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5월 SK텔레콤이 선보인 캠페인이다.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연결의 토닥토닥’은 사람들과의 ‘연결’만으로 어디까지 여행할 수 있는지를 실험했던 ‘연결의 무전여행’, 故 김광석의 노래를 통해 ‘연결의 힘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20대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각 당들은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잡기 위해 현장 유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총선의 최대 화두도?경제문제로, 분배를 강조하는 정의당과 성장에 좀 더 무게를 둔 국민의당의 공약이 서로 대조를 이루고 있다.정의당은 ‘정의로운 경제’를 20대 총선 공약의 메인으로 내걸었다. ‘정의로운 경제’는 낙수효과의 환상에서 벗어나 양극화를 해소해야만 경제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장 정의를 넘어 인간적 가치의 회복과 훼손된 존엄성이 치유될 때 불평등 해소는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키움증권이 6일 보안업체 에스원에 대해 비용 개선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1만1000원을 유지했다.키움증권은 에스원의 인센티브성 인건비 등이 지난 4분기에 비용으로 인식 완료됐고, 무형자산 감가상각비가 올해부터 90억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해 비용 측면에서 큰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에스원은 최근 SKT와 일본 SECOM 등 매각 논란에 휩싸여 있지만 대안없이 그룹에서 매각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설사 매각한다 해도 보안 시스템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현대건설이 4월말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1263세대를 일반 분양한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전용면적 74~178㎡ 총 1111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지하 3층~지상 42층(옥탑층 제외) 1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52실 오피스텔로 이뤄진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다.전용 면적별로 아파트 △74㎡ 142세대 △84㎡ 779세대 △101㎡ 188세대 △178㎡(펜트하우스) 2세대, 오피스텔 △72㎡ 16실 △84㎡ 136실로 구성돼 있다.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한·멕시코 정상회담 후 공식오찬에서 “비바 멕시코 비바 코레아(멕시코 만세 대한민국 만세)”라고 건배사를 했다.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멕시코 시인 옥타비오 파스의 시를 인용, “사랑은 첫눈에 생겨났지만, 우정은 오랜 시간 잦은 교류를 통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이어 “양국 국민들의 만남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서 양국이 영원한 친구이자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멕시코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재개
[데일리포스트=이정훈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정재계 인사들과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등 유명인들이 대거 포함된 역대급 규모의 조세회피 문건이 4일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독일 일간 ‘쥐드도이체 자이퉁’은 익명의 취재원으로부터 입수한 파나마 최대 로펌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의 자료를 토대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함께 ‘파나마 페이퍼스 프로젝트(Panama Papers Project)’를 진행했다.지난 수개월 동안 전 세계 70여개국 100여개 언론사가 프로젝트에 참여해 공동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월말 출시한 고품질의 전문가용 무전기 어플리케이션(앱) ‘오키토키’가 사용자들의 호평 속에 2달만에 가입자 15만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오키토키’는 소유 중인 스마트폰을 통해 고품질의 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물론, 기존 무전기의 단점들을 ICT 기술로 모두 극복한 무전기 앱이다.SK텔레콤은 ‘무전기’라는 기기를 사용하는 층이 야외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호회나 소규모 공사현장, 이벤트의 운영·진행 등 제한적이라는 점과 기존의 무전기앱 사용자 규모가 크지 않다는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SK텔레콤이 ‘풀 메탈 디자인’에 배터리 교환이 가능한 세계 최초 ‘모듈 방식’ 스마트폰 ‘LG G5’를 3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LG G5’는 ‘LG 캠 플러스’, ‘LG 하이파이 플러스’ 등 총 8개의 ‘LG 프렌즈(Friends)’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MWC2016에서 많은 주목을 이끈 바 있다.SK텔레콤은 전국 300여개의 ‘G5’ 체험매장 이외에도 업계 단독으로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G5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G5 체험단’ 모집은 지난 25일 오전 10시에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SK텔레콤이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최신 기술을 집약한 ‘IoT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30일 SK텔레콤과 고려대학교는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PI(л) 캠퍼스’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SK텔레콤 이형희 사업총괄과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이 참석했다.PI(л) 캠퍼스란 고려대학교 슬로건인 ‘개척하는 지성(Pioneering Intellectuals)’과 프로젝션 오브 랏츠 온 더 캠퍼스(Projection of IoTs on the Campus)의 이중적인 의미의 합성어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이하 인코어드)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IoT 에너지 개발 행사인 ‘에너지 해커톤 201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자지도 쉬지도 않고 개발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에너지 해커톤 행사는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 에너지미터를 개발한 인코어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것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대학교와 대구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WHO(세계보건기구)가 우리나라 담배 규제 정책에 대해 처음으로 평가에 나선다.WHO는 지난 2005년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을 발표, 지난해까지 180개국 이 협약을 비준한 국가를 상대로 영향평가를 시행해왔다.보건복지부는 27일 WHO 전문가 2명이 방한해 오는 29~31일까지 FCTC 영향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방한하는 전문가 중 한명인 호주의 마이클 도브 박사는 2011년 호주의 ‘담뱃갑 무광고 포장(Plain packaging)’ 도입을 주도한 인사로, 올해 12월 우리나라가 시행 예정인 ‘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사단법인 소셜컨설팅그룹(SCG)이 다음달 8일 오후 1시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1인 가구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컨퍼런스에서는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뷰티와 사물인터넷(IoT), 재테크 등 총 10개 분야의 강연이 실시된다.?선두 기업들의 팀장급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청돼 1인가구에 대한 정보와 전략대응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오는 2025년 대한민국 1인 가구는 총 685만2000가구로, 전체 비중의 30%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1인 가구는 다양한 특징들을 가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에서는 이미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노후파산’이 한국에서도 현실화되고 있다.근로 능력이 있는 젊은층은 빚이 있다고 해도 벌어서 갚을 수 있지만, 노인 계층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소득이 있다 해도 채무를 갚을 수 있는 수준이 못 돼 파산에 이르는 것이다.25일 서울중앙지법이 올해 1월∼2월 동안 파산 선고를 내린 1727명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이 전체의 24.8%에 달하는 총 428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최대 경제활동 계층인 50대(37.2%)보다는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한화생명이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개인신용정보 분리보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한화생명은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 내에 분리보관 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시스템으로 완전히 분리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금융사는 개정된 신용정보보호법에 따라 고객정보를 금융거래가 끝난 이후 최장 5년 이내에는 삭제해야 하고, 시행시기는 유예기간을 포함하면 올해 6월부터다. 하지만 장기계약인 보험상품의 특성상 개인신용정보를 모두 파기할 수 없기 때문에 보관이 불가피한 경우 이를 분리보관 할 수 있도록 예외를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중국 양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등에서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한 이후 글로벌 증시가 지난해 수준을 회복해가고 있다.이같은 기조에도 불구하고 2분기 위기설이 고개를 고개를 들고 있다. 오는 4~6월 예정된 산유국 회동, 미국 추가 금리인상,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이 글로벌 증시의 악재로 떠오를 수 있는 것.우선 지난 2월 15개 산유국 중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 카타르가 산유량을 1월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석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의 딸에 대한 대학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됐다.나 의원의 딸 김모씨는 2012학년도 성신여대 구술면접에서 자신의 신분 등을 노출하면 규정에 따라 실격 처리되는데, 자신이 누구의 딸이며 엄마는 어떤 일을 한다고 밝혔음에도 합격됐다.또한 김씨는 면접에 드럼을 가져왔는데 드럼은 치지 않고 MR(Music-Recorded·반주)이 없으면 드럼을 못친다고 했다. 수험생이 카세트 등 반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경우는 실격처리돼야 함에도 오히려 심사위원장이 직원들을 총동원해 카세트를 25분만에 찾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SK텔레콤이 ‘루나(LUNA)’의 가성비 DNA를 잇는 패션 스마트워치 ‘루나워치’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나워치’는 10만원대 출고가에 통신 기능을 탑재했다. SK텔레콤은 ‘루나’, ‘쏠’ 등으로 검증된 제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스마트워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SK텔레콤은 ‘루나워치’ 기획단계부터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 사양으로 최고의 가성비를 구현하기 위해 제조사와 긴밀히 협업했다.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음성, 문자 송·수신 가능한 3G통신 기능 ▲통신 모듈 탑재 제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