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인터넷 광고 협회(IAB) 의뢰로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지난 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인터넷 광고 매출은 139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 미 대선과 연말 쇼핑시즌이 성장 견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미 대선과 연말 쇼핑시즌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급감을 메우며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했다. 다만 증가율은 2019년 15.9%에서 다소 하락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 관련 광고는 부진했던 반면, 하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