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과거 연구를 통해 걸음걸이의 속도에 따라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변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약 900명을 대상으로 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걷는 속도는 뇌와 신체의 노화 속도와도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걷는 속도와 노화의 관계를 규명한 이번 논문은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과 미국 듀크대학교 공동연구팀이 발표했다. 연구 성과는 미 의사협회의 온라인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기존 연구로 밝혀진 "70~80대 노인의 보행 속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