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표현의 자유와 일정한 통제 사이에서 고민해 오던 유튜브가 백인우월주의자가 운영해 온 여러 채널을 정책 위반의 이유로 강제 폐쇄했다.알고리즘을 통한 극단적 콘텐츠 추천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단호한 결정이다. 유튜브는 지난해 6월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인종·성별·종교·성적취향 등을 바탕으로 타인을 모욕하는 콘텐츠는 삭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삭제 조치 이외에도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한 접속 권한 상실 및 동영상 수익 창출 금지 등 다른 처벌도 존재한다. 그러나 미국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