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영국 워릭대학 연구팀이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50개의 행성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머신러닝을 이용해 새로운 행성을 발견한 것은 천문학 사상 처음이다. 논문은 영국 왕립천문학회 월간보고(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 게재됐다.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은 상대적으로 쉽게 관측할 수 있지만 행성은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새로운 행성은 "행성이 항성의 앞을 가로 질러 빛을 차단했을 때의 휘도 변화"를 확인해 발견하는데, 관측 카메라 오류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데이터에서 정보를 찾아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신경망 ‘딥러닝(Deep Learning)’은 머신러닝 분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 대부분은 클라우드에서 처리되는 형태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카이마인드(Skymind)는 딥러닝을 직접 로봇에 통합하기 위한 시도에 나섰다.스카이마인드는 ‘SKIL Somatic’이라는 새로운 툴을 자체 개발해 로봇의 딥러닝 학습 향상에 도전하고 있다. 여기에 채택된 방법은 최근 화제가 되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美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연구소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AI’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연어 텍스트 설명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AI 시스템 "AttnGAN"을 발표했다.공개한 그림은 "몸이 노란색이고 검은 날개를 가진 부리가 짧은 새"라는 설명을 통해 그려낸 그림이다.MS는 "인간이 검색엔진 빙(Bing)에서 새를 검색하면 새 이미지가 표시된다. 하지만 (AI가 그린) 이 새는 컴퓨터가 픽셀별로 처음부터 그려낸 것이다. 이렇게 그려진 새는 현실세계에는 존재하지 않고 컴퓨터가 생각하는 새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