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에서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오사카대학 연구팀이 쥐실험 연구를 통해 유전자조작 면역세포로 암을 공격하는 새로운 면역치료법으로 다발성 골수종 치료에 성공했다고 아사히 신문 등이 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오사카대 호흡기 및 면역의학과 호센 나오키(保仙直毅) 교수팀이 이끄는 이번 연구는 7일 미국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게재되며 2019년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다발성 골수종은 정상적인 혈액세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