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라인은 메신저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그리고 핀테크 등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고 복작해지는 오픈소스 활용 및 관리 프로세스를 오픈체인 표준을 활용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권순호 라인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라인(LINE)이 오픈체인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을 획득했다. 이를 계기로 오픈소스 생태계 기여에도 탄력이 예상된다.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재단이자 미국 비영리단체인 ‘리눅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네이버가 자회사인 라인과 일본 최대 인터넷 포털 소프트뱅크 산하 야후재팬(Z홀딩스)과의 결합을 공식 선언했다. 향후 금융과 IT를 연계한 핀테크 성장을 가속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 진출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일본 라인은 야후재팬·금융지주회사 등을 자회사로 둔 Z홀딩스와 경영통합 관련 기본합의서를 18일 체결했다. 연내에 합의서에서 정한 사항을 구체화해 본계약을 체결하고 거래 구조에 따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라인은 핀테크 영역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캐시리스(cashless) 시대의 새로운 사용 경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라인프렌즈는 19일 소비자가 자신만의 패션 아이템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커스터마이징 패션 플랫폼 '라인프렌즈 크리에이터'를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 런칭한다고 밝혔다.라인프렌즈 크리에이터는 스스로의 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해 라인프렌즈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다.라인프렌즈 크리에이터는 오리지널 캐릭터 라인업 '브라운앤프렌즈'과 인기 캐릭터 'BT21' 등 자사의 캐릭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의 아트워크를 제공,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손쉽게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구글이 강한 반발에 부딪혀 중단했던 검열기능을 갖춘 중국용 검색엔진 ‘드래곤플라이(Dragonfly)’ 프로젝트를 여전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구글 CEO는 미국 하원청문회를 통해 “현 시점에서 중국 당국의 검열 기준에 맞춰 검색엔진을 고안할 계획은 없다”며 프로젝트 중단을 시사한 바 있다.하지만 피차이 CEO의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관련 내용을 취재해온 온라인 탐사보도 전문 매체 ‘디 인터셉트(The Inter
지난 1월부터 시장 진출 솔~솔…본격 출항 나섰다[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시장 가치만 무려 1.2조엔(한화 12조 2000억원)규모의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내달 초부터 ‘비트박스(BITBOX)’라는 네임으로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라인은 지난 1월부터 업비트 등 거래소들과 손잡고 사업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어왔다.라인은 28일 일본 지바현 마이하마에서 열린 ‘라인 컨퍼런스 2018’을 통해 가상화폐 시장 진출을 위한 청사진을 펼치고 본격적인 시장 출사표를 공식화했다.사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한·일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용 협업 플랫폼 라인웍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네이버 자회사 웍스모바일이 일본 도쿄에서 1주년 기념 컨퍼런스 ‘라인웍스데이’를 개최하고 글로벌 성과와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에는 200개 고객사와 50개 파트너사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해 2월 웍스모바일은 라인(주)과 글로벌 기업용 메신저 시장을 향한 협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브랜드 명을 ‘웍스모바일’에서 ‘라인웍스’로 변경,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강화에 나섰다.브랜드 명을 변경한 결과
[스타트업 워치=김정은 기자] 네이버의 자회사이자 일본 최대 메신저앱인 라인(LINE)이 31일 가상화폐 사업의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라인은 자사 메신저앱을 통한 가상화폐 교환, 거래소, 대출, 보험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서비스를 총괄할 금융사업 자회사 ‘라인 파이낸셜 주식회사(자본금 50억엔)"를 지난 10일 설립했다.◆ 금융 서비스 확대로 신규 수익원 창출 라인은 자회사를 통해 현재 제공 중인 송금 결제 서비스 라인페이(LINE Pay)에 이은 다양한 서비스로 금융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com)이 자사 인공지능(AI) 스피커 "아마존 에코"를 일본에서 출시한 8일 이후 아마존 재팬 홈페이지에서 경쟁업체 라인(LINE)의 "클로버 웨이브"의 판매를 금지했다고 18일(현지 시간) 산케이 등 일본매체가 보도했다.산케이 신문은 일부 전문가의 발언을 빌려 AI스피커 경쟁의 과열 속에 유통공룡 아마존이 경쟁사 제품 판매를 금지한 것은 독점금지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며 논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버를 탑재한 AI스피커 "클로버
‘반 네이버’ 정서 팽배한 한국 정치의 얄팍한 ‘역차별’[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이해진 의장, 당신의 재산이 1조 2000억원이 넘는데…1조원이 얼마나 큰 돈인지 아십니까? 이 돈 다 쓰려면 하루 100만원씩 2740년을 써야한다.”(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해진 네이버 전 의장을 향해 KBS 기자 출신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의 송곳 같은 질의 내용 중 일부다.덧붙인다면 이날 이 전 의장을 향해 민 의원은 “지금부터 계속 매일 100만원씩 80세가 될 때까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세븐은행 ATM에서 ‘라인페이(LINE Pay)’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인페이와 세븐은행은 ATM 제휴를 통해 전국 2만 3000개 이상의 세븐은행 ATM에서 라인페이의 입출금 거래가 23일부터 가능해진다고 발표했다. 라인페이는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LINE)’이 제공하는 모바일 송금 결제 서비스다.라인페이는 라인 가입자가 많은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라인 본거지답게 3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라인 서비스 및 EC 결제가 가능하고 라인페이
日 토종 SNS 제치고 점유율 90% 돌파[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국내 포털 1위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LINE)’주식회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일본 SNS 시장을 석권하고 명실상부 ‘국민메신저’ 왕좌를 거머쥐었다.허핑턴포스트 일본판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2016년 정보통신 미디어 이용시간과 정보행동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인용, 일본 주요 소셜미디어 업체 간 명암이 극명하게 나뉘었다고 보도했다.이 보고서에서는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인스타그램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반면 페이스북과 일본 자체 동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네이버 일본법인 라인(LINE)이 자사 메신저앱 ‘라인’의 그룹 채팅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영상을 볼 수 있는 ‘챗라이브(Chat Live)’ 기능을 추가했다.지난16일 CNET재팬 보도에 따르면 챗라이브는 채팅방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을 이용해 최대 200명의 참여자와 영상을 공유하면서 채팅을 즐길 수 있다.스트리밍 영상은 채팅방 상단의 ‘전화’ 아이콘 선택 후 ‘LIVE’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시작되며 화면 상단에서 재생할 수 있다. 풀스크린과 1/8 사이즈 중에 선택 가능하다.또한 채팅방 카메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일본전문 기자]지난 2014년 추악한 갑질의 대명사로 부각됐던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을 시작으로 전 세계인들의 패리디물로 전락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 정우현 전 MPK그룹 회장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치졸한 갑질, 공관병에게 팔찌까지 채우며 노예처럼 부려먹은 박찬주 육군대장 부부까지 한국사회의 갈등요인은 이제 양극화에서 ‘갑질’로 전이되고 있다.사실 갑질은 최근 다시 부각되고 있을 뿐 전혀 새로운 사회 현상이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지만 내부고발자의 불이익 등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일본 전문기자] 메신저 앱이 처음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문자를 채팅처럼 주고받는 자체만으로도 신기해했다. 하지만 점차 감정을 대신 표현해주는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메신저 창을 채우기 시작했고 말이 아닌 글로 대화를 하는 소통 방식에 점차 익숙해지기 시작했다.국내에서는 카카오톡이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메신저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이는 우물 안 개구리와 크게 다를 바 없다. 일본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LINE 주식회사’의 모바일 메신저 ‘LINE(이하 라인)’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라인주식회사 산하의 일본 IoT 기업 게이트박스(Gatebox)가 자사 홈 로봇 ‘게이트박스’의 상호작용 대화 기술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게이트박스는 일명 ‘나의 신부 소환장치’로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사는 세계 최초의 홀로그램 AI 홈 로봇이다.원통형 장치 내부에 3D 캐릭터를 투영해 ‘공동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프로젝션 기술 및 센싱 기술을 결합해 캐릭터를 소환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주인의 행동을 센서로 인식해 아침에 주인을 깨우거나 귀가 시 인사를 한다.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