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이 필수적이지만 지구상 액체의 96% 이상이 바닷물이기 때문에 수분 보충에 적합한 물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돌고래나 고래 등 바닷속에서 사는 포유류가 존재한다는 점과 인간이 머리 이외의 체모가 거의 없는 이유가 바다에서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바닷물을 마실 수 있다 해도 크게 이상하지는 않다.하지만 인간은 소금물로 갈증을 해소하지 못하고 너무 많이 마시면 탈수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해 과학 뉴스 사이트 라이브 사이언스(Live S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110만 톤에 달하는 원전에 오염된 물질을 태평양에 방류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해양 생태계를 다 죽이겠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이 같은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우리나라를 비롯한 태평양 인근 주변국들의 피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재앙을 맞을 것입니다. 우리 정부의 조속한 대응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명우 해양과학 교수)최근 원전에 피폭된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제재를 고수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입장에 대해 WTO(세계무역기구)가 수입 제재 유지를 권고하면서 우려했던 후쿠시마産 수산물 수입 부담감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