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빗물에는 '과불화화합물(폴리플루오르화 알킬 물질/PFAS: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이라는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인공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PFAS는 체내에 축적돼 생식 기능 저하와 암 등을 유발하며 호르몬 체계를 교란하기 때문에, 최근 그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 연구팀이 "국제적으로 가장 엄격한 PFAS 관련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할 때 빗물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안전하게 마실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