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코로나19 바이러스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인체조직에서의 세포 친화성(cellular tropism)·복제능력·지속성 등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는 호흡기 계통 이외의 조직에서도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논문은 12월 1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코로나19는 급성기에 복수의 장기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일부 확진자는 호흡 곤란 등의 다양한 후유증이 지속되는 통칭 '롱코비드(PASC)'에 시달리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발열·인후통·기침 등이 주요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뇌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가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팀이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신경과학(Nature Neuroscience)에 게재됐다.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는 발열·마른 기침·권태감·후각·미각 상실 ·코막힘·결막염·인후통·두통·근육통·구토·설사·오한·현기증 등 다양한 증상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는 감염자의 기침 등으로 발생한 에어로졸을 통해 감염이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또 하나의 놀라운 감염 경로가 확인됐다. 코로나 19 감염 경로는 감염된 사람의 재채기나 기침 등으로 방출된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과 각종 손잡이 등을 통해 손에서 손으로 감염되는 '접촉 감염'이 대표적이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환자의 대변에서 살아있는 바이러스 입자가 검출돼 새로운 경로의 전파 가능성도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가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전 세계에 엄청난 피해를 미치고 있다. 15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 2일 100만 명에 도달한 지 불과 2개월여 만에 8배로 폭증한 것이다. 코로나19는 사람에 따라 증상 정도에 큰 차이를 보이며,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는 감염이 되어도 반드시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연구팀이 "SARS-CoV-2 감염자 중 40~45%가 무증상 환자일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