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인간과의 의사소통에 중점에 둔 로봇들의 실패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 가정용 로봇 제조업체 안키(Anki)가 결국 파산한 것으로 알려졌다.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손바닥크기의 장난감 로봇 ‘코즈모(Cozmo)’와 자율주행 보급형 홈로봇 ‘벡터(Vector)’로 알려진 안키의 경영 파탄이 남긴 교훈은 결코 적지 않다.이는 현재 로봇 업계가 당면한 어려운 현실을 대변한다. 수백 명이 실업자로 전락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과연 이런 로봇을 원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냉혹한 답변이라고도 볼 수 있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로봇 스타트업 ‘유니로봇‘이 차세대 소셜 로봇 ’유니보(unib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일본 로봇 전문매체 ‘로봇스타트’에 따르면 유니로봇은 23일부터 우선 기업용으로 유니보 판매를 시작한다. 유니보는 폭 260 × 깊이 160 × 높이 320mm의 소형 로봇으로 무게는 2.5kg 정도다.얼굴에 7인치 풀 HD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표정을 표시한다. 머리 부분에 카메라와 마이크, 가슴에 스피커가 탑재됐다. 또 머리와 다리에 총 3개의 터치 센서를 비롯해 적외선 센서, 적외선 학습 리모콘도 갖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소니모바일이 커뮤니케이션 로봇 "엑스페리아 헬로!(Xperia Hello!) G1209"를 발표했다고 IT전문지 엔가젯재팬 등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가족의 생활을 지원하는 컨셉으로 개발된 대화형 로봇으로 ▲집안과 밖에 있는 가족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 집 밖에서 아이들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인포테인먼트’의 3가지 기능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7.1을 지원한다.커뮤니케이션 기능은 라인(LINE), 스카이프(Skype), 동영상 메시지 등 3가지를 지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인공지능(AI) 커뮤니케이션 로봇 ‘지보(Jibo)’가 발표 2년 만에 출시돼 주목을 모으고 있다.일본 로봇 전문매체 로보스타트 19일 보도에 따르면 지보는 2014년 소셜 크라우딩 사이트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자금 조달을 시작해 순식간에 목표액의 22배인 366만 달러를 조달하며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당초 2015년 판매를 목표로 개발해 온 지보는 개발에 난항을 거듭하다 드디어 9월 19일 2년이 늦은 시점에 페이스북을 통해 출시를 발표했다.지보 측의 공식 설명에 따르면 리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