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유통공룡 아마존이 식료품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 회비를 없애며 배송경쟁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 프라임 회원 대상 신선식품 무료 배송 시작한 아마존 아마존 프레쉬는 자사의 프라임(Prime) 회원을 위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다. 1회에 최소 주문 금액(35달러)을 만족하면 배송료가 붙지 않으며 프라임회원(연회비 119달러)의 경우 매월 14.99달러를 추가 지불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은 29일(현지시간) 그간의 유료 배송료를 폐지하고, 프라임 연회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com)이 지난해 인수한 미국 유기농 신선 식품체인 ‘홀푸즈(Whole Foods)’ 인수 이후 펼친 파격적인 식품 가격 인하와 공격적인 마케팅이 미국 유통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홀푸즈 인수 효과가 이미 아마존 실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평했다.◆ 아마존프레쉬 매출 35% 증가...온라인 식품판매 성장 잠재력 커 아마존이 홀푸즈 인수를 마무리 한 것은 지난해 8월이다. e커머스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