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교육열이 높은 인도에서는 대입 시험과 국가시험 등에서 부정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도 라자스탄주에서 시험 부정행위를 방지한다는 명목하에 광범위하게 인터넷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교사임용 고시 '컨닝' 막기 위해 인터넷 접속 차단 인터넷 차단 목적은 라자스탄 교원자격시험(REET)에서 컨닝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보도에 따르면 REET는 9월 26일(일)에 치러졌으며 160만명이 응시했다. REET 실시는 2년만으로 150만명 이상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돼 부정행위 방지 대책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