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마존의 첫 노동 조합 설립은 소매ㆍ도매ㆍ백화점노동자조합(RWDSU) 가입 투표 결과, 반대표가 찬성보다 두 배나 많이 나오면서결국 무산됐다.그러나 노조 결성을 추진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반(反)노조 회의 참석을 종용하는 등 방해를 위한 아마존의 행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거센 비난도 피할 수 없었다. 뉴욕타임스와 로이터 등 현지 언론은 앨라배마주(州) 베서머 물류 시설에서 진행된 노동조합 결성을 아마존이 저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임금과 복리후생 등의 처우와 아마존의 대대적인 방해 공작 때문이라고 분석했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마존의 억만장자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의 아이폰X 해킹에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연루돼 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21일(현지시간) 영국의 가디언은 베조스 CEO가 2018년 5월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로부터 왓츠앱 메시지를 받은 후 스마트폰이 해킹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지털 포렌식 분석 결과, 빈 살만 왕세자가 보낸 왓츠앱 암호화 메시지를 열었고 여기에 포함된 악성파일을 실행한 뒤 대량의 데이터가 유출됐다.◆ 베조스 혼외관계 폭로 배후로 사우디 왕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난 5월 9일(현지시간) 글로벌 유통공룡 아마존 설립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가 자신이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의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그는 이날 2024년까지 달 착륙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달 착륙선 ‘블루 문(Blue Moon)‘을 공개했다. 아울러 우주 이주 등 장기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 블루 문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9일 발표한 전체 내용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설명회에서 베조스 CEO는 모교 프린스턴대 물리학 교수이자 물리학자인 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