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 연구팀이 공룡 화석에서 세포핵과 DNA로 추정되는 물질을 발견했다. 세포핵 속에 유전 정보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어, 향후 연구에 따라 유전 정보 일부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에 게재됐다.연구팀에 따르면, 세포핵과 그 구성 물질인 DNA는 생물의 사후에 급속히 분해되기 때문에 세포핵이 화석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2억 년 전 고사리 화석에서 분열 중인 염색체가 발견되는 등, 수는 적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