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EV)를 필두로 한 전기 동력차 시장 규모는 매년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급성장하고 있다. 반면 전기비행기는 전기 동력 기반의 '라 프랑스(La France)'가 그 시초로 이미 1884년에 23분 비행에 성공했지만 내연기관 비행기에 밀려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과 배터리 기술발전에 힘입어 차세대 ‘전기비행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 친환경 전기 비행기 기술개발 ‘후끈’ 최근 다수의 환경 보호론자들이 항공기의 엄청난 이산화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