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2019년 12월 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표된 이후 세계 각국은 국경 폐쇄 및 검역 강화 등의 대책을 내놓으며,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부투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에서 수집된 헌혈 샘플 조사 결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보고되기 전인 2019년 12월 중순 미국 내에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중국에서 코로나19의 유행이 공식 확인되기 수주 전이자 첫 확진자가 미국에서 발견되기 한 달 전이다.연구 결과는 미국감염학회가 발간한 국제학술지 ‘임상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인간의 혈액 냄새를 통해 100% 확률로 암을 구분하는데 성공한 개의 사례가 보고됐다. 해당 연구 논문은 '미국정골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 7월호에 게재됐다. 개의 뛰어난 후각 능력은 인간의 1만 배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에서도 2억 2500만개의 후각 수용체를 가진 사냥개 ‘비글(beagles)’은 특히 뛰어난 후각을 가진 견종이다.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제약 연구소 바이오센트(BioScent)Dx 소속 헤더 준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