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일본에서는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한류 문화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통해 확대되며 이른바 '네오(NEO) 한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외교경색 현상으로 시들했던 한류 열풍이 또 다시 일본 열도에 재연되는 모습이다.◆ 10~20대 여성이 주도하는 신한류 J캐스트 뉴스와 산케이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지난달 10대 여중고생 중심의 젊은 여성이 합류한 새로운 한류 붐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기사에 따르면 일본 인스타그램에는 "#한국인이 되고 싶다"는 7000건 이상, "#한국을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