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진료현장에서 만나는 환자한테 이 사람(국회의원 출마자)은 의사가 생명을 구하는데 힘들게 한 분이라고 적극 설명하라고 의협 회원들에게 말씀드릴 것입니다. 무엇보다 의사에게 모욕을 주고 칼을 들이댔던 정당에 궤멸 수준의 타격을 주겠습니다.”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29일 공식 기자회견 中)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제42대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의 언행은 그 어느 때보다 단호했다. 임 당선인은 29일 열린 첫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직역 이기주의처럼 의사에게 나쁜 프레임을 씌우고 나선 여·야 정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주주분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통합 절차는 중단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통합 재추진 계획은 없으며 한미약품그룹의 발전을 바라겠습니다.” (28일 OCI그룹)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의 핵심인 OCI그룹과의 통합이 무산됐다. 양사의 통합 무산의 결정타는 소액주주들이 이끌어냈다.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한미그룹 경영권을 놓고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의결권 주주 대상 투표를 진행한 결과 한미사이언스 후보 6명은 모두 선임에 실패한 반면 임종윤·임종훈 형제 이사진이 전원 선임됐다. 이에 따라 지난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임주현 부회장은 임성기 회장과 송영숙 회장의 뒤를 이어 한미그룹의 DNA를 지키고 신약개발 명가의 위상을 더욱 높일 차세대 한미그룹 리더입니다. 한미그룹 임직원들도 한마음으로 단합해 통합 이후 펼쳐질 새로운 한미그룹 비전을 임주현 부회장과 함께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故 임성기 회장 사후 경영권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한미그룹이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지난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정부가 원점에서 재논의를 할 준비가 되고 전공의와 학생들도 대화 의지가 생길 때 그때 협의가 시작될 것입니다. 의사협회장이라는 직책은 의료계를 지휘하는 보스의 역할이 아니라 의사들의 의견을 대리하는 역할입니다.”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 당선자 임현택)정부의 의대 증원에서 촉발된 정부와 의료계간 갈등이 팽팽하게 평행선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제 42대 회장에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26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의협 회장 선거 결선 투표 결과 기호 1번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IT와 관련된 주제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연재 코너 [IT정주행]의 이번 회차에서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NHN클라우드의 ‘국가 AI 데이터센터’에 대해 알아보려 해.‘국가 AI 데이터센터’는 NHN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서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집적단지 내 구축한 데이터센터야. 지난해 10월 개소 후 1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현재 470여 곳의 기업/기관이 데이터센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FGBT 이후 피드백 리스트를 만들 때 2000개 정도가 나왔는데 지난 주까지 대부분 수정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정식 출시 이후로도 더 나은 게임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김영모 플린트 대표 겸 개발총괄디렉터)하이브IM이 2024년 퍼블리싱할 기대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개발 플린트/이하 별이되어라2)'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으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하이브IM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PC방에서 ‘별이되어라2’의 미디어 시연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시연에 앞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 의결을 통해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장인화 회장은 금일 오후 포항으로 이동해 취임식을 갖는다. 이 자리를 통해 장 회장은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제시한다.새 비전 달성을 위해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게임 산업계는 불안한 변화로 그 대책을 마련하느라 초긴장 상태입니다.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에서 엔씨는 살아남기 위한 변화로,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하게 됐습니다.”(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엔씨소프트가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게된 배경을 밝혔다. 20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에서다. 이날 김택진 대표와 박병무 대표 내정자는 엔씨소프트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유했다.김택진 대표는 “2024년은 엔씨소프트에게 중요한 시기”라고 정의하며 “새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최초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 글로벌 출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개발사 넷마블네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Cross Worlds’ 등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소개하며 “이러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의 원작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액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기술별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 통계를 보면 행동 변화와 수요 회피에 따른 감축 기여도가 오는 2030년 8%에서 2050년 16%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냉난방에 집중된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논의가 새로운 시각에서 이야기될 필요가 있습니다.”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사무총장)파리협정 체결 이후 시행된 ‘전 지구적 이행점검’ 결과 국가 온실가스 총 배출량이 전년 대비 3.5% 감소한 반면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오히려 3.0% 증가했다.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의대 교수들까지 사직서를 내고 듣지 않으면 이는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행위는 결국 국민에 향한 대단한 겁박입니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 17일 YTN 뉴스와이드 인터뷰 中)의대 증원 2000명 결정으로 촉발된 의료계 집단행동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는 해법과 대안 없이 여전히 팽팽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여기에 전공의·의대생 집단행동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 사직 카드를 꺼내 들면서 첨예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제자(전공의·의대생)들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역 내 역량 있는 병원을 육성하고 각 병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수도권으로 환자가 쏠리는 비정상을 혁신하겠습니다. 교수 채용 절차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고 있는 만큼 연도별로 몇 명씩 교수를 늘릴 건지 세부 의사 결정이 남아 있는데 현장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14일 브리핑 中)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은 국내를 대표하는 ‘빅5’ 메이저 병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부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지역수가’를 도입하고 지역 의료 강화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두 광고 모두 파스라는 같은 카테고리 품목을 다루고 있는 상황에서 동일한 형식과 유사한 연출 기법, 전체적인 톤앤매너까지 겹치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며 명백하게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광고대행사 애드리치 관계자)제일헬스사이언스 브랜드 파스 ‘케펜텍’ 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한 종합광고대행사 애드리치가 신신제약(주)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와 표적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카테고리가 ‘파스’인 만큼 논란의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애드리치가 제기한 표절 의혹은 지난 202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한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게임 마켓을 가진 나라이기도 하고, 온라인 게임, PC방 등 독특한 게임 문화를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난 현재 모바일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최전선이 한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현재의 게임 트렌드를 파악하는데도 한국은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포켓몬 고(Pokémon GO)’를 통해 증강현실(AR)을 대중에 알린 개발사 나이언틱(Niantic)의 설립자인 존 행키(John Hanke) CEO가 한국 게임 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13일 오전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교수님들께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명분 없는 집단행동에 동참하는 대신 제자들이 환자 곁으로 돌아오도록 적극 설득해주시고 그것이 전공의들을 위하고 제자들을 위하고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길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中)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전공의, 의대생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행동 가능성에 명분 없는 집단행동 동참 대신 제자들 설득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간암은 내과, 외과, 방산선 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과가 긴밀하게 협력해 치료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적의 치료방법 제안과 생존율을 예측한 본 프로그램이 각 병원 인프라와 연결되고 인허가 과정을 거친다면 실제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강모 교수)인공지능(AI)를 활용해 환자별 치료방법을 제안하고 생존율을 예측하는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 국내 의료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강모·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가 세계적인 유전체(Genome, 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AI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LG AI연구원과 잭슨랩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은 유전자 및 인간 노화와 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배터리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압도적이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 사업개발총괄 정혁성 상무)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과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가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LG엔솔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의 특정 기능 결합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첨단 BMS 솔루션을 개발하는 계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위메이드의 대장 MMORPG ‘나이트 크로우(개발 매드엔진)’ 글로벌이 ‘미르4’를 잇는 글로벌의 성공신화의 주인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오는 12일 전 세계 170여 개국, 총 9개 언어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한 MMORPG로, 지난해 4월 한국 서비스 시작 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인기 및 매출 1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위믹스3.0(WEMIX3.0)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포털 다음(Daum) 뉴스 이용자 대다수가 뉴스 검색 노출 기본값이 소수 제휴 매체로 변경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서던포스트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포털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지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다음(Daum)을 이용하는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뉴스 검색 기본값 변경과 관련한 온라인패널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1.6%만 변경 사실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번 조사에서 ‘다음뉴스에서 검색을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