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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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컴투스가 카카오에서 CFO 등을 역임해 왔던 남재관 부사장을 경영전략부문장으로 영입했다.

컴투스에 새롭게 합륳한 남재관 부사장은 한국 IT및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적 인사다. 다음과 카카오 등에서 경영전략 부문의 여러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을 이끈 주역으로 재무회계 및 기업 투자 등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왔으며, 기획 및 신사업 전략 경험 역시 풍부해 뛰어난 경영관리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재관 부사장은 지난 3일부터 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 직에 선임돼 경영 기획, 인사 및 재무 등을 비롯해 신사업 투자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존 글로벌 흥행작의 지속 성장과 다양한 신작 출시 및 신사업 추진 등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추진해오고 있는 컴투스는 IT∙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의 영입으로 경영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남재관 부사장은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갖춘 컴투스는 오래전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던 기업이다. 이렇게 합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책임 또한 무겁게 느낀다”며 “컴투스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재관 부사장은 1998년 신영증권을 시작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CFO 및 신사업전략그룹장, 카카오게임즈 CFO, 카카오IX CFO, 카카오 부사장, 카카오벤처스 CFO 등을 역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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