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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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넷마블이 TPS MOBA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콘솔 버전 출시를 가시화했다.

넷마블은 3일 에픽스토어와 스팀을 통해 얼리액세스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플레이스테이션(PS) 스토어 페이지를 오픈, 콘솔 버전 개발 관련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PS 스토어 페이지에 업로드된 영상에는 PC 플랫폼에서 얼리액세스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플레이스테이션5(PS5)에서 구동 및 조작할 수 있게 구현한 과정을 비롯해 ▲PS5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활용한 원활한 조작 ▲3D 오디오 기능 ▲CBT 일정 및 스펙 등의 내용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단 PS 스토어 페이지의 경우 국내 스토어를 통한 검색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에 북미·유럽 지역 스토어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북미(미국/캐나다)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콘솔 버전 CBT를 진행해 게임성과 안전성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CBT에는 ‘빛의 아그니스’와 ‘붉은 달’ 등 2종의 맵이 지원되며, 신규 영웅 ‘릭터’를 포함한 36종의 캐릭터의 플레이를 경험해볼 수 있다.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얼리액세스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TPS와 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으로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5:5로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게임은 3인칭 시점에서 오는 리얼한 공간감과 영웅과 100여종 아이템의 무한한 조합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전황 속에서 다양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다. 전작인 ‘파라곤’의 고퀄리티 그래픽, 전략성을 이어가면서 속도감, 전략적 변수를 대폭 늘려 3D TPS MOBA 게임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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