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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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폭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제휴점을 대상으로 수수료 인하 지원에 나선다.

야놀자는 3일 “8월 한 달간 폭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3개 지자체에 위치한 제휴점의 수수료를 50%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해당 지역 내 야놀자 입점 호텔ㆍ중소형 호텔ㆍ펜션ㆍ게스트하우스 전 제휴점이다. 야놀자는 성수기 기간, 폭우로 인한 지역 여행객 감소와 제휴점의 실질적 피해를 고려해 해당 정책을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

야놀자는 그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제휴점과의 동반 성장을 지속해왔다. 자연재해 발생 시 해당지역 제휴점 수수료 면제, 광고비 환급 등을 즉각 시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영세 제휴점 대상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을 무료 지원한 바 있다. 또 팬데믹 기간에는 최소 광고비 인하, 예약대행 서비스 이용 제휴점 대상 수수료 인하, 비품 구매비 지원 및 키오스크 구매비 환급 등의 지원도 시행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폭우 피해를 입은 제휴점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수수료 인하 정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휴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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