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그라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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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 출품할 게임을 공개했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 위치한 쾰른 메세에서 진행되는 ‘게임스컴 2023’은 지난해보다 더 커진 참가업체 규모와 전시공간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라비티는 이번 ‘게임스컴’에 본사와 해외 지사에서 준비 중인 타이틀 총 9종을 출품한다. 먼저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둔 로그라이크 게임 ‘Wetory(국문명 웨토리)’, 퍼즐 플랫포머 게임 ‘심연의 작은 존재들’, 벨트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나이트’, 동화풍 퍼즐 플랫포머 게임 ‘피그로맨스’ 등 타이틀 4종을 비롯해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진행 중인 3D 플랫포머 게임 ‘ALTF42’를 선보인다.

또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에서 서비스 예정인 2D×시네마틱・리얼 과학 조사 시뮬레이션 게임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 월드 크래프트 RPG ‘KAMiBAKO’, 복고풍 JRPG ‘Alterium Shift’, 3D 액션 2인 협력 플레이 게임 ‘River Tails: Stronger Together’ 등도 전시한다.

그라비티는 게임쇼 기간 동안 출품작 9종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해 부스 방문객에게 게임 시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연 관람객에게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포링 볼펜, 캐릭터 미니 뱃지 등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박정훈 그라비티 글로벌사업그룹장은 “본사가 처음으로 B2C 부스를 마련해 ‘게임스컴’에 참가하는 만큼 전세계 유저들에게 본사 및 지사에서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며 “게임쇼에서 선보일 타이틀 모두 색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만큼 부스에 방문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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