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제공/ 네오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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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네오위즈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 ‘P의 거짓(Lies of P)’이 밸런스를 조정했다.

지난 19일 ‘P의 거짓’ 정식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밸런스 조정의 핵심은 게임의 난이도 완화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돕기 위해 결정됐다. 2일부터 스팀 및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적용할 수 있으며, 타 플랫폼은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밸런스 조정을 통해 보스 몬스터 ‘타락한 대주교 안드레우스’, ‘인형의 왕(1페이즈)’, ‘신의 팔 시몬 마누스’와 일부 몬스터의 체력이 하향됐으며, ‘깨어나는 신 시몬 마누스’의 공격력도 낮아졌다. 또 ‘깨어나는 신 시몬 마누스’와 일부 몬스터는 피격 시 자세가 무너지는 빈도도 늘어났다.

일부 몬스터의 그로기 발생 빈도 및 유지 시간을 늘리는 것도 이번 밸런스 조정에 포함됐으며, 차원의 나비(3종)의 체력도 줄어들었다.

캐릭터 초기화 관련 시스템도 개선됐다. ‘금화 나무’에 ‘연민의 성녀상’과 동일한 레벨·P기관·리전암 초기화 기능을 추가된 것. 이번 패치 이후 새롭게 생성한 캐릭터의 금화 나무 최초 수확량을 5개에서 8개로 늘려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일부 이용자들이 겪은 버그의 수정,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듀얼 쇼크 및 듀얼 센스 패드 지원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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