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GURU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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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GURU GAMES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의 적극적 홍보를 위해 배우 김병철을 모델로 발탁했다.

김병철은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SKY캐슬’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9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 주연을 맡는 등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 연기파 배우다.

이번 계약으로 김병철은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의 메인 홍보모델을 맡아 본격적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김병철은 삼국지 세계관 최고의 지략가이자 촉나라를 이끈 명군사인 ‘제갈량’으로 분해, 삼국시대 당시 절묘하기 이를 데 없는 군략가로 활약했던 제갈량의 명장면들을 보여줄 방침이다.

김병철 TV CF는 총 두 편으로 제작된다. 첫 번째 CF는 ‘적벽대전’ 편으로 김병철은 바라만 봐도 후광이 번쩍이는 ‘형주 유학파 출신’ 제갈량으로 분한다. 조조의 80만 대군에 맞서 촉·오 연합군이 적벽 땅에서 대전해야 하는 상황과 김병철은 “적벽하면 수전, 수전하면 적벽! 수전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람을 다스려야 한다”고 외치며 동남풍이 불도록 춤을 추기 시작한다.

뒤늦게 동태를 파악하러 잠입한 조조군의 스파이는 작전판에 붙은 적벽대전 글씨 중 적벽이 떨어져 나간 것을 모른 채 대전만 체크, 조조에게 “연합군은 대전을 공격할 계획”이라고 보고하거나, 동남풍을 불게 하기 위한 기우제를 목격하고 “적들이 돌고 돌아… 돌아버린 것 같다”고 밝히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결국 전쟁이 대승리로 마무리되고 연합군 일원 모두가 제갈량에게 찬사를 보내는 장면에서 김병철은 “아...뭐..그렇죠?”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로 ‘적벽대전’ 편을 마무리한다.

두 번째 CF인 영웅 육성편은 TV를 시청하던 유비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제갈량의 기사를 접하고 영입을 위해 신야로 발길을 향하며 시작된다. 허나, 나라를 구할 인재인 제갈량은 책에서 우연히 읽은 구절인 ‘천하 제패의 시작은 무력에서’, ‘싸움을 잘해 보이는 자세’에 심취하는 등 유비에게 인정받고 직접 구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면들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이처럼 지략가로서 진중한 모습을 이어가다가 코믹스러운 장면들을 연출하는 과정까지 재치 있게 반전을 꾀하는 묘미가 포함된 만큼 김병철의 허당끼 넘치는 매력 포인트도 TV CF를 통해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삼국지 오리진2: 적벽대전’은 ‘다시 돌아온 진.짜. 삼국지!’를 표방하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 2019년 8월에 출시돼 삼국지 마니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불러 모은 삼국지 오리진의 공식 후속작이다.

현재 사전예약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사전예약 유저를 대상으로 손책의 아내이자 오나라 대표 미녀인 ‘대교(大喬)’, 위나라 명장 ‘장료(張遼)’, 마등의 딸이며 후에 조운의 아내가 되는 ‘마운록(馬雲騄)’ 등 숙명 등급 영웅 중 한 명을 얻을 수 있는 선택권과 함께 황금, 군령, 황금 가속령, 초고속 행군, 황금 소집령 등 게임 진행을 지원하는 인게임 아이템을 100% 지급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 공식 라운지에서는 예약 인증 및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 보테가베네타 지갑, 프리미엄 골프 시계 브랜드 ‘가민 어프로치 GPS 시계’, 스카디 카메론 골프 퍼터, 정관장 홍삼정, 그리고 문화상품권에 이르기까지 푸짐한 현물 경품도 추가로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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