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펄어비스가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펄어비스는 9일 “2023년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8.3%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한 849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5% 감소한 21억원을,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월평균 DAU(Daily Active Users, 일간활성화이용자수)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아침의 나라’의 인기의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02%, 북미∙유럽 28%, 아시아 25%가 늘었다.
3분기 ‘검은사막’은 스토리를 가미한 신규 사냥터 ‘울루키타’를 추가했으며, 콘솔과 모바일은 PC에서 선보인 ‘아침의 나라’를 업데이트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11월 한국에서 개최된는 지스타2023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신작 ‘붉은사막’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기존 IP는 안정적으로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PLC(제품 수명주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 ‘붉은사막’을 포함한 신작을 철저히 준비해 중장기 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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