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오케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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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클라우드 소프트웨어 1위 기업 오케스트로 주식회사가 총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유치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6300억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 반열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이번 투자에서 오케스트로의 기술경쟁력과 성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투자 계약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이번 계약의 리딩 투자사인 스틱은 1000억원 투자와 함께 20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옵션을 제공했다. 나머지 300억원은 기존 주주인 IMM인베스트먼트와 국내 대표 국책 IB은행인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이 투자했다.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부합하는 성장 산업 내 선도 기업에 국내 대표 투자사와 국책은행이 초대형 투자를 함으로써 국가 핵심 기반 기술 확보와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1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시리즈B 라운드를 클로징한 오케스트로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 기술인 클라우드 및 AI 핵심 인재 등용과 양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창립 5년 만에 임직원 수 400명을 넘긴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12월 하반기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중이다. 이번 12월 공채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100명 이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핵심 인재를 등용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IT환경에서 오케스트로는 글로벌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과 자금력을 동시에 갖춘 유일한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적극적인 M&A를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클라우드 시장에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300억원 규모의 오케스트로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해 최근 어려운 대외 환경에 처해 있는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 오케스트로 플랫폼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고 적극적인 M&A 및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통한 생태계 확대를 통해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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