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이안(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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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이안이 한국전력기술에서 시행 중인 ‘23년도 SEED형 중소기업 협력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안은 7일 “23년도 SEED형 중소기업 협력 연구과제에 선정돼 한국전력기술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기에 중소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최종 선정된 연구과제는 이안은 보유 중인 XR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협업 시스템 구축에 관한 것으로, 이번 연구개발은 약 10개월간 진행 될 예정이다.

이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의 공장건설 및 설비투자를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서비스와 BIM 데이터, AR•VR•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공급하는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XR기술을 기반으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며 "이번 SEED형 연구과제 선정으로 원자력 분야의 사업 확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안은 지난 11월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DTDesigner(디티디자이너)’를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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