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K 바이오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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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주춤거렸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면서 또 다시 기승을 부리며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

SK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개최했다.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아이와 엄마, 할아버지 모델이 대형 백신 주사기와 방패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코로나19 백신은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고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난 2월 보건당국에 따르면 80세 이상에서 개량 백신 접종 후 중증화율은 4%에서 0.72%로 치명률은 2.38%에서 0.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생성된 항체는 접종 후 3개월부터 서서히 감소하고 최근 개량 백신의 선택권도 확대된 만큼 안전한 일상을 위해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해석이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코로나19 백신은 mRAN 백신 2종과 합성항원 방식 백신 1종으로 총 3종이다.

방역 전문가는 “코로나19 백신의 최우선 접종 순위인 65세 이상, 암 환자 등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은 물론 젊은층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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