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신규 PC 팀 대전 액션 게임 ‘프로젝트TB’의 정식 명칭을 ‘웨이크러너(Wakerunners)’로 확정했다.
‘웨이크러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팀 대전 액션 게임이다. ‘탑뷰(Top View)’ 시점에서 느낄 수 있는 가감속의 쾌감과 캐릭터별 매력을 강조한 차별화된 액션성이 특징이다.
정식 명칭 ‘웨이크러너’는 생체 정보를 지닌 새로운 능력의 인간을 뜻하는 ‘웨이커(Waker)’와 가감속을 이용한 액션성을 나타내는 ‘러너(Runner)’를 조합해 탄생했다. 이와 함께 민트로켓은 신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웨이크러너’ 캐릭터의 모습 및 주요 특징을 최초로 소개했다.
넥슨은 오는 2월 스팀의 신작 소개 이벤트 기간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여해 ‘웨이크러너’의 첫 체험판 플레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테스트 일정 및 참여 방법 등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웨이크러너’ 개발을 맡은 임채현 디렉터는 “ ‘웨이크러너’는 빠른 속도감에서 느껴지는 공격의 쾌감과 캐릭터별 고유의 액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민트로켓 개발 기조에 따라 참신하고 신선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웨이크러너’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넥슨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은 재미와 참신함을 우선시한 게임을 선보인다는 목표와 초기 단계부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개발 전략을 가지고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첫 타이틀로 글로벌 흥행 싱글 패키지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를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 좀비 아포칼립스 소재의 파밍 탈출 서바이벌 ‘낙원: LAST PARADISE’, 팀 대전 액션 ‘웨이크러너’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