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주택담보대출은 플랫폼별 금리나 한도 차이가 없는 만큼 가장 많은 은행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플랫폼에서 추천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네이버페이에서 대출 이자 부담도 낮추고 다양한 포인트 혜택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
네이버페이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 일주일 만에 비교 조회액 3조 9000억 원을 돌파했다. 주택담보대출 대환 인프라가 시작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6영업일 동안 네이버페이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통한 비교 횟수는 약 2만2000건, 금액으로는 총 3조 9500억원에 달했다.
특히 이 가운데 79%인 약 1만7000건, 3조 900억원의 대출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낮은 금리 상품이 추천됐고 금융사 신청 단계까지 이동한 사례도 약 9400건, 1조6 600억원에 달했다.
금융결제원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네이버페이에서 조회된 건 중 기존 대축금액을 유지하며 현재까지 가장 큰 폭으로 금리를 낮춘 사용자는 기존 금리 12.5%에서 신청 가능 금리 4.0%대로 최대 8.5%p 낮은 금리를 제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함께 출시된 네이버페이의 '주택담보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도 이 기간 4만6000건이 넘는 비교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이 중 약 5600건이 각 금융사의 신청 과정을 진행하는 등 대환대출 뿐 아니라 신규 대출 비교도 인기가 높았다.
주택담보대출 새로받기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제휴 금융사와의 신규 대출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네이버페이 부동산 내 '우리집' 서비스와의 연동으로 더 간편하게 여러 대출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제휴 금융사 역시 더 늘어날 전망이다.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현재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 등 업계 최다 수준의 시중은행과 제휴 중이다. 네이버페이는 추후 제휴 금융사를 지속 확대해 비교 추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