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방안 도출을 위해 외부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를 출범한다.
네이버는 지난 18일 뉴스혁신포럼(이하 혁신포럼)에 참여할 외부 인사를 확정하고 이달 중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어 뉴스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스혁신포럼에는 언론과 산업, 법률, 학계 등 미디어 산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 전문가 7인을 참여한다. 명칭 또한 가칭 ‘네이버 뉴스혁신준비포럼’에서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으로 최종확정하고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혁신포럼 위원으로 선정된 외부 전문가 7인은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문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종수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교수 ▲최성준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 변호사로 구성된다.
네이버는 혁신포럼 활동을 기반으로 1분기 내 잠정 중단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 2.0 출범을 위한 구성 및 운영 방식과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상시 시스템 마련, 가짜뉴스 대응을 포함해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협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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