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AI 균열관리 솔루션 기술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이며 포스코이앤씨는 지속적인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과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입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
포스코이앤씨가 드론을 활용한 AI균열관리 솔루션 ‘POS-VISION’을 개발, 아파트 외벽 품질을 빈틈없이 관리할 전망이다.
POS-VISION은 고화질의 영상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해 균열 인식·저화질 이미지의 고화질로의 변화·오탐지 요소 제거 등 균열 폭, 길이, 위치의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AI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이다.
무엇보다 균열 폭 0.3mm의 작은 균열도 탐지 가능하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하자판전기준에서 하자로 판정하는 폭 0.3mm 이상 균열을 철저하게 탐지하고 적기에 보수가 가능하다.
여기에 POS-VISION에 축적된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창호 코킹 불량과 콘크리트 파손 등 외벽 품질 하자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외벽 품질 하자로 인한 누수와 철근노출 등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아파트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POS-VISION 정확도를 한층 높이는 등 기술을 고도화하고 전 공사 현장에 확대 적용, 구조물 공사 품질을 엄격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송협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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