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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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K텔레콤이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에이티엑스(ATX Medical Solutions)와 AI 기반 수의 진단 보조 솔루션인 ‘엑스칼리버(X Caliber)’의 호주 내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체결했다.

‘엑스칼리버’는 지난 2022년 9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반려동물의 엑스레이(X-ray)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진단 보조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에이티엑스와 ‘엑스칼리버’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채 100일도 되지 않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게 됐다.

에이티엑스는 보유 중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ITX PACS에 ‘엑스칼리버’를 연동시켜 호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SKT는 “이르면 상반기 내로 호주에서 ITX PACS를 이용 중인 300여 동물병원에서 ‘엑스칼리버’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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