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식신(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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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미식의 땅 제주를 조명한 ‘제주 로드 맛집’을 출간했다.

식신은 사용자 추천과 리뷰를 중심으로 한 맛집 정보 서비스로, 전국 75만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용자 리뷰를 포함한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핫플레이스별 인기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35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제주 로드 맛집’은 식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제주 맛집을 모아 엮었다. 15개 섹션 ▲회(향토회, 제주 이색횟집) ▲제주돼지(흑돼지 구이, 이색 고기구이, 두루치기) ▲국수·면(국수·면, 해물라면) ▲해장국(해장국, 순댓국) ▲향토음식 ▲해물요리 ▲분식 ▲양식(레스토랑, 제주이색 음식점) ▲스시오마카세 ▲카페베이커리 ▲통닭 ▲해녀의집 ▲일식 ▲와인레스토랑 ▲중식에서 총 107곳의 제주 맛집 정보를 담았다.

각 맛집 소개 시 기본 정보뿐 아니라 다양한 사진과 함께 이곳을 다녀온 다른 식신 유저의 리뷰를 함께 담아 보다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도록 했다. 또 '제주'하면 생각나는 특색 있는 식문화에 대한 설명들이 중간중간 곁들여져 읽는 재미가 선사한다.

오가는 관광객이 많아 맛집의 전쟁터와도 같은 제주에서 꾸준하게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는 식당들의 면면을 담아, 인기 비결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어떤 ‘식신’ 사용자의 ‘이 집 냉면 때문에 이민을 못 가겠어’라는 문장 하나로 시작한 시리즈가 ‘노포 맛집’을 모은 책 ‘간판 없는 맛집’에 이어 두 번째 출간을 맞았다”며 “제주의 길을 따라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제주의 따듯한 온정을 느끼며 푸른 바다와 광활한 자연에서 맛보는 풍요로운 성찬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신은 매일 23만 명의 직장인이 사용하는 모바일식권 '식신e식권'과 맛집 추천서비스 '식신'을 제공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2월 내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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