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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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오프라인 공간 솔루션 기업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지역 외식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지난 4일 경상북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세 곳은 이번 협약을 통해 K-키친 추진 및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비롯해 경상북도 내 지역 사업자를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 및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협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먼저 푸드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각 오프라인 사업자의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나아가 인공지능,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키친 플랫폼을 비롯해 통합 푸드테크 솔루션 및 데이터 기반 디지털 신기술의 공동 개발, 글로벌 트렌드 자문 컨설팅 및 정보 공유 등 현지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도도포인트, 나우웨이팅 등 자체 솔루션을 활용해 이용객 동선에 최적화된 서비스 구축 및 고객 방문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전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 운영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용객의 예약, 주문, 재방문 등의 트렌드 데이터를 확보해 서비스에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 외에도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지역 식음 사업자를 대상으로 솔루션 기반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북도와의 사업은 구리시, 강원도 등과 진행한 사업에서 한층 더 발전된 형태로, 식음사업자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 솔루션 형태로 진행한다.

기존 중소형 지역 사업자뿐 아니라 경북도 내 사업자 전반을 대상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효율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섭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대표는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은 자체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며 오프라인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며 “이번 경북도와의 포괄적인 푸드테크 협업을 기점으로 지역별 디지털 간극 최소화와 소상공인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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