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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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일게이트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가 이용자들이 달리기 최강자를 가릴 수 있는 ‘테일즈컵’ 채널을 오픈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시작되는 ‘2024 테일즈컵’은 기존 ‘대운동회’, ‘런림픽’ 등 캐주얼 e스포츠 리그를 계승하며, 유저 간의 실력을 겨루고 최강자를 가리는 플레이 채널로, 이용자들은 해달 채널에 접속해 매 레이싱마다 총 3라운드를 치러 순위를 가릴 수 있다. 특히 각 라운드를 종료 후 특정 순위에 들지 못한 런너들은 탈락 후 다시 1라운드부터 시작하는 만큼 긴장의 끈을 유지해야 한다.

‘테일즈컵’은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고수 런너들끼리 경쟁을 펼치게 된다.탈락자들은 탈락자들끼리 다시 경쟁하게 되며, 최종 3라운드 등수에 따라서 메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메달 포인트를 사용해서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테일즈컵’ 참여 조건은 ‘레드 썬더윙 부츠’ 이상 등급이어야 하며, 별도 능력 제한 없이 보유한 아이템을 착용하고 경쟁을 치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템 획득처를 대폭 늘렸다. 우선 지난달 15일 ‘보이는 개발 핫이슈’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했던 ‘테일즈컵 프리미엄 패스’ 보상을 2월 한달간 접속 유저들에게 모두 지급했다.

또 테일즈팜 상점 카테고리 내에 신규 아이템들이 추가됐으며, 이용자들은 팜 포인트로 신규 팜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다. 1성 카드 교환권 사용처의 확장 요청도 반영해 ‘앙리 3세의 의지’, ‘동화나라의 기운’ 등도 추가했다.

신규 아이템으로 이번에 시작되는 리그인 ‘테일즈컵’을 기념해 ‘치어리딩 복장 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테일즈컵 스프링 상자’와 ‘테일즈컵 패키지’가 추가됐으며, 스카우트 복장 세트를 얻을 수 있는 ‘테일즈컵’ 1차 캡슐 기계가 공원에 설치됐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팀장은 “봄을 맞아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 드리고 싶어 이번 ‘테일즈컵’을 준비했다”며 “ ‘테일즈런너’ 내 최강자를 가리는 레이싱인 만큼 많은 분이 접속해 즐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을 통해 런너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일부지만 개선 사항을 전해드릴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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