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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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위메이드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개발 매드엔진)’ 글로벌이 오는 11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이용자들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PC 및 모바일 버전을 12일 정식 서비스 전까지 미리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12일 오후 1시(한국 시간)부터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크로스 플랫폼(모바일/PC) MMORPG로,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으로 국내 출시에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를 선보인다.

‘멀티 토크노믹스’는 단일 토큰 기반 토크노믹스의 한계를 넘어, 인게임 주요 재화와 아이템 총 7종의 멀티 유틸리티 토큰으로 선보인다. 기축 토큰인 크로우(CROW)는 6개의 인게임 아이템 토큰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거나, 위믹스 플레이에서 거래 가능하다. 게임에서 민팅(발행)된 유틸리티 토큰들은 크로우로 교환 또는 소각을 통해 게임에서 다시 아이템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캐릭터 장비, 스킬 등 방대한 정보를 포함한 캐릭터를 민팅(발행)하는 ‘캐릭터 NFT’는 위믹스 플레이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크로우로 사고 팔 수 있다. 이는 게임 안과 밖의 경제가 연결되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WEMIX3.0) ▲아발란체 ▲BNB ▲이더리움 ▲크로마 ▲폴리곤 등 6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우나 월렛 ▲위믹스 월렛 ▲플레이 월렛 등 3종을 지원 중이다. 이에 다른 블록체인을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의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1월 글로벌 사전예약을 기념해 출시한 NFT 컬렉션 'The Night is Coming' 총 341종이 판매 당일 전량 매진,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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